SBS가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K팝스타’를 연출한 박성훈PD와 ‘판타스틱듀오’를 만든
김영욱 PD가 의기투합했다.
프로그램 제목은 ‘더 팬’(가제). 팬(Fan)이 중심이 되는 오디션이라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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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더 팬’은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인가.
“11월 방송이어서 구체화된 것은 없다. ‘K팝스타’ 박성훈 PD하고 ‘판타스틱듀오’ 김영욱 PD가
공동으로 연출한다. SBS 내에서 나름 음악 프로그램을 잘 한다고 하는 PD들이 뭉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것이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은 심사위원과 지원자 위주의 프로그램이면 ‘더 팬’은 팬이 더 중심이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팬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차별 포인트다.”
Q.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국민프로듀서와 무엇이 다른가.
“‘더 팬’은 팬에게 차별화 된 자기 역할이 있다는 것이 다르다. 형식이 정리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 팬의 역할과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공정성, 화제성을 고려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PD의 성향이 많이 반영되게 될 것이다. 박성훈PD는 ‘K팝스타’에서 인간미 있고 감동이 있는
방송을 만들었다.
김영욱PD는 ‘판타스틱듀오’로 참신한 시도를 한 사람이다. 새로운 시도, 포맷,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다. 시너지가 잘 나고 있다. 참신한 프로그램이 나올 것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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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3455835 공정성이랑 피디 성향이랑 상반되는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