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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코뮌 무너질 때 사상자 비율이 말입니다.
게시물ID : history_26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0
조회수 : 73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5/05 20:41:02
파리코뮌이 무너질 때 보니깐 제대로 방어전다운 방어전조차 벌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쓸려나갔네요.
 
성문은 이미 정부에서 잠입시킨 스파이들에 의해 열렸고 이 성문을 통해 정부군이 파리로 진입해 들어가는데 시민들이 거리 곳곳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저항해 봤지만 파리 코뮌 군이 2만명이 죽어나간데 반해 정부군은 겨우 700명 뿐이더군요.
 
거의 뭐 순식간에 쓸려 버린 거네요.
 
문제는 이후 정부군측의 잔인무도한 대학살극이죠.
 
수개월동안 도시를 관통하는 강에 시신에 계속 둥둥 떠내려다닌다 할 만큼 시산인해를 이루었다 하네요.
 
무시무시한 탄압이더군요.
 
헌데...
 
군사력 면에서 파리 코뮌측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리게 된 원인은 뭘까요?
 
적어도 프로이센군이 파리를 포위공격할 때에는 이런 시민군이 수개월씩이나 버텼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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