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발단은 지금으로부터 5일전이었습니다. 갑자기 눈이 부우기 시작한 형은 가려움증으로 굉장히 괴로워 했죠... 다음날 아침에 학교갈 준비를 하던형은 화장실에서 기겁을 하고 소리를 지르며 나왔습니다. 눈이 흐릿하다며...점점 어두워 진다며... 형 ...이제 곧 오른쪽 눈을 상실할지도 모릅니다... 평소에 그렇게 착하던 사람인데...왜 이런 벌을 받게 됬는지 모르겠어요. 어렸을적 참 많이 나쁜짓도 한 형이지만 조금 형이 안타깝고...너무 불쌍해요 형이...오유에 장애인에 대한 뉴스를 많이 올리면서 한말이 떠올라요. 저들은...동정받기에 불쌍한거지 절대로 불쌍한 사람들이 아니라고.. 우리가 동정을 할때 그들은 정말 불쌍해지는것이라고요.. 정말이지.. 이제 그렇게 말하던 형이...장애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오유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http://cyworld.nate.com/jjwms 우리형 사이주소입니다. 가셔서 조금이나마 위로좀 해주세요. 단 눈에 대한 여기는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형이 그런소리를 하면 세삼 울지도 모르겠거든요.. 어제는 자기를 비관하는 말만 많이 하던데.. 곧 수능인데 저희형 약해지지 않게..오유여러분이 힘좀 불어넣어 주세요. 싸이까지 가기 힘드신분들은 리플로라도...추천한번더라도... 저희형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