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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논해봤자 의미가 없는 듯...
게시물ID : sisa_260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하유정화
추천 : 4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9 01:15:44

제가 주위의 가족들 친척들과 이야기해본 바로는


이분들에게는 이미 상식과 비상식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비상식을 보면서 분노하는데


이분들이 보는 건 딱 하나밖에 없어요. 


폭풍같은 고도성장의 추억.


다시 한 번 그 시절처럼... 이거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마침 그 시절에 쿠데타를 일으키고 


독재를 하며 국민 위에 군림했던 박정희가


그렇게 숭배를 받는 거겠죠.


독재와 고도성장 사이에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는데


그저 때마침 같은 시대에 존재했었다는 이유로 


"독재를 해서라도 / 독재를 해야 나라가 살아난다"


마치 배 떨어질 때 날아간 까마귀마냥 ...


우리는 언제쯤 오카모토 미노루의 망령을 떨칠 수 있을까요...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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