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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생각나는...
게시물ID : humordata_361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휘~*
추천 : 6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11/14 13:32:46
*붕어빵~* 요즘은 잉어빵, 꽃게빵등 여러 이름에 여러 다른 모양으로 나오긴 하지만, 행태는 붕어빵으로 통칭... 금방 구운 붕어빵은 바삭한 겉과 달콤 뜨듯한 팥으로 추운 겨울 손과 입, 뱃속을 데워주고, 포만감까지 준당... ^^ *호빵~* 나는 팥호빵 보단 다른 호빵들이 더 좋긴 하지만, 호빵의 고전은 팥호빵! *호떡~* 아~~~ 이 호떡을 먹기위해 속의 설탕잼(?)에 얼마나 수없이도 입안을 데어왔던가... 먹다보면 뚜욱~ 흘러내린 설탕에 옷을 더럽힌 수도 헤아릴수가 없고... 그러나 그 달콤함에 또 손이 가게되는... 호떡!!! *오뎅~* 길거리 포장마차 먹거리 1순위가 아닐까 싶다... 오뎅... 어묵이라고 불러야 한다지만, 오뎅이 입에 믹은걸 어쩌란말인가... ㅡ.ㅜ 무한리필 국물의 풍족함에 몸과 마음이 스르륵~ 녹아내리고... 길거리 먹거리에 위생을 따지기가 어렵긴 하다지만, 여러사람 함께 찍어먹는 간장종지만은 거부하고 싶다는... -_-;; *찹쌀떡과 메밀묵~* 같이 먹어본 적은 없지만, 찹쌀떡하면 메밀묵이 떠오르고 메밀묵 하면 찹쌀떡이 떠오르는 이유는, 야심한 밤에 간간히 들려오는 찹쌀~ 떠억~! 메밀~ 무욱~! 하는 추억의 소리 때문이 아닐까... 요즘도 간간히 들려오는 그 소리에 신기하기만하다... 이젠 그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겨울 같지가 않으니... 아마도 그 소리가 겨울을 부르나보다... 영원히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추억의 소리... "찹쌀~떠억~! 메밀~무욱~!" *군고구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라하는 겨울철 먹거리 1위는 군고구마! 호호~ 불며 반을 뚝~ 잘랐을때, 찌이익~ 하는 느낌의 쫀득한 꿀군고구마하나면 추위도 더이상 내것이 아니오, 그 어떤 산해진미도 부럽지 않다... 한봉지 가득 담아 집에가지고와서 TV로 개그프로 하나 틀어놓고, 아랫목에 자리잡고 이불 두르고 앉아 군고구마에 김치 척척~ 걸쳐먹으면 정말 별미지... 아~ 침흐른다... ㅡ.ㅜ 꿀꺽! *마지막으로.... 밀가루 소복히 뭍힌 찹쌀떡을 닮은 멸종위기의 하프물범... 먹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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