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이 심하다고 생각하는게
독왕이 예전부터 참 약하다는 이미지 많이 있었고
정크쳐니 뭐니 하면서 무시당하고 살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지금 상당히 쎄진거 맞음.
헬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준수한 기본기가 되었기 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는... 글쎄 솔직히 말하면 이젠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까지 된거같음.
그런데 아직까지도 독왕은 일던개천민 취급을 받고있죠
왜냐구요? 다들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또 남들이 징징거리니까 안해보고 아 그런가보다 하고 그렇게 생각함.
물론, 옆동네 카이저나 염제 디바처럼 하향을 백날 처먹어도 할말없는 캐릭들보다 약한건 사실임.
여격 2차각성 추가 당시 전섭에서 모든 용독문주 최고 데미지가 타여격들 최고데미지보다 자릿수가 한개 부족했던건 엄연한 사실이니까
이렇든 저렇든
지금 제가 평가하기에 독왕은 일던도 굉장히 잘 도는 캐릭이 되었고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내도록 변했음.
(물론 고질적인 상태이상이나 하이브리드성격으로 인한 문제는 아직 해결이 안됨. 그리고 해결해줄 생각도 없는거같고)
무엇에 투자해야하나?? 라는 곤란한 질문에서는 여전히 난제로 남아 벗어날수 없는 슬픈 독왕이지만, 여전히 일던도 남들 못볼꼴 다 봐가면서
개돌듯이 도는 캐릭은 아님. 물론 지금 시점의 던파에 그런 캐릭이 남아있을까 의문이 들긴 하면서도...
그리고 편견 둘
왜 남메카는 약할거라고 생각함?
아 물론 존나 약한거 맞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음;
근데 참 남메카 개인적으로 재밌게 키웠고 애정있게 키웠던 사람으로선 안해본 사람들이, 혹은 잠깐 겉핥기 해보고 아 이거 별로네 하는 식으로 평가내리는 사람이 너무 많은듯함.
아 이렇든 저렇든 남메카는 존나 약하니까 행여 호기심에라도 해볼생각 하지마시고요
반자동 이런거 먹었다고 남메카 하지 마세요
남메카 키워볼만 한가요? 라고 하면서 제시할만한 무기는 현재 던파에 두개뿐임
네오 오토메틱 건하고 오픈파이어
저거 두개 먹은거 아니면 그냥 남메카는 염두에 두지 마세요
아무튼 이야기가 옆으로 세었는데
존나 약한거 맞지만; 최소한 키워는 보고 까야겠다! 싶은 사람들이나, 난 쎄든 약하든 이 캐릭터 자체에 꽂혔다 하는 사람정도만 키우세요
안그러면 님들 이계 갈때 멘탈 안남아나니까요 ^오^
그리고 남메카는 이계 가기 싫다 하는 소리 할거면 그냥 당장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세라샵 가서 전변권 사서 스핏하세요 ^오^
61넘었으면 과감히 삭제하고 그냥 다른거 하시구요 ^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몇몇 사람들이 하는 말이
'만렙 찍으면 할게 진고던이랑 이계 말고 더 있어요? 누가 만렙찍고 일던다님?'
라는 말 하는 사람이 꽤 있는데
태생이 비천하고 인식이 똥망이라서 진고던 가기 힘들거나 못가는 캐릭들도 존재하긴 함
그러니까 님들 시점을 진고던에서만 맞추지 마시고 다른데도 보시라고여
일던이 어느순간부턴가 그냥 렙업을 위해 거쳐가는 곳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졌는데
던파 스토리의 기본은 일던이요, 전개의 기본도 일던이고 가장 먼저 추가되는 던전도 일던이고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하는 던전도 일던임
대충 보면 알거나 말해주면 느끼겠지만, 진고던은 그냥 렙제 올리고 피통 늘리고 방어력 늘리고 붙으면 빢치는 네임드 두개 붙여놓은 고던임.
참신한 컨텐츠라기보단 재활용성 컨텐츠라고 보는게 옳고(물론 일던도 재활용이 없다곤 못함...)
회사인 네오플쪽에서도 본래 취지는
'메인 스토리와 컨텐츠는 일던, 하지만 스펙업이나 하드코어한 게이밍에는 이계와 고던,진고던'으로 생각하고 있었을거임
이젠 이미 네오플도 지쳐서 그냥 이계는 스펙업던전 결국은 진고던으로 귀결된다 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서도...
아무튼... 말이 길어졌는데
만렙 찍고도 난 단 한판도 일던을 가지 않았다! 라는 사람은 없을거임
최종컨텐츠가 진고던이라는건 부정하지 않겠지만
진고던이 만렙의 유일한 컨텐츠가 아니라는것정도는 알아주셨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