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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260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귀에귑밥이
추천 : 16
조회수 : 107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7/28 15:15:16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한국 홍보 전도사'를 자임하는 30대 여행가가 미국의 권위있는 일간지 뉴욕 타임스에 독도가 한국 땅임을 주장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뉴욕 타임스 사회면인 A20면에 '독도는 한국 영토입니다(Dokdo is Korean territory)'라는 제목의 의견광고를 낸 사람은 올해 31세의 서경덕씨. 서씨는 "독도는 한반도 한반도 동쪽에 위치한 두개의 섬"이라는 설명과 함께 "독도는 한국에 속하며 일본정부는 이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과 일본은 이제 세계에 울려퍼질 평화롭고 번영하는 동북아를 창조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서씨는 주장했다. 서씨는 A20면의 하단을 차지한 이 광고의 게재 주체를 명시하는 대신 자신이 운영하는 독도 홍보 웹사이트 홈페이지(www.koreandokdo.com) 주소를 소개해 광고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된 뉴욕 타임스 독자들이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서씨는 연합뉴스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신문이며 각국 정부 및 기업, 언론인들이 많이 구독하는 뉴욕 타임스에 광고가 게재된다면 독도 문제에 관한 우리의 입장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틈틈이 모은 돈으로 이 광고를 냈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스에는 정치적, 사회적 현안에 관해 주장을 펼치고자 하는 사람이나 단체가 내는 의견광고가 종종 게재된다. 서씨는 그러나 "뉴욕 타임스 광고국 직원들은 아시아인이 개인적으로 국가현안에 관해 광고를 낸 것은 이 회사가 생긴 이래 처음이라고 말했다"면서 "앞으로 워싱턴 포스트나 월 스트리트 저널 등 다른 미국의 유력 매체에도 비슷한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독도 문제에 관한 미국의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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