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재미로만 읽어주세요.
유툽을 보다가 재미있어 보여서 공유하려고 들고와봤어요.
맥이 얼마나 성능에 비해 비싼(?)건지 보여드릴께요.
물론 맥의 안정성 디자인 감성은 아주 훌륭하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장인이 커스터마이징 해서 빚어낸 결과이니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건 사실입니다.
가격 성능 비교
비슷한 사양의 정품 맥, 해킨 가격비교 $2215 vs $4170 (2014년 12월 기준)
해킨의 시스템 상세구성
벤치마크 결과
그리고 이건 맥프로와 비슷한 가격으로 셋팅한 xeon 워크스테이션(윈도우 8.1)의 비교
어디까지나 해킨은 불법이에요!!!
OS X 자체는 무료로 풀렸지만 어디까지나 정품 맥 하드웨어에 설치하는 조건이죠.
그리고 BSD계열 기반지식, 코딩, 디버깅 그리고 유닉스 시스템 문제 해결법에 어두우신분들은
상당한 삽질의 고통과 시스템 불안정을 안겨주기도하죠.
저는 80년대 부터 Apple ][ -> ][+ -> ][e -> Macintosh -> NEXTSTEP -> 맥 프로(OS X)들 까지 정품을 쭈욱 써오고 있습니다만
컴쟁이들의 성능 욕심은 정품 맥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죠.
애플이 최신 하드웨어 제품을 늦게 출시하기에 답답하고 확장성 없는 맥에 지쳐
결국 지르고 또 질러 해킨을 설치하게 만듭니다. ㅠㅠㅠ
해킨 기법이 널리 알려지고 Yosemite가 나오면서 해킨설정이 진짜 편해졌더군요.
DSDT, kext compile하고 커널 modding하고 xml파일 뒤적뒤적 편집하던 시절은
이젠 옛이야기가 되었다고 할만큼 편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