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힘들다. 정말 세상살기가 왜이렇게 힘든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260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들다세상아
추천 : 1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10/17 16:56:57


 이제 고등학생 2학년인.. 수험생입니다..
하루하루가 너무힘들어서 이렇게 하소연을 합니다...

 공부라는것보다 제 삶자체가 너무 힘듭니다..
 저는 아토피라는 불치병을 가지고있습니다. 아토피가 심한날에는 정말 옷얼굴이 빨개지고 살이 하얗게 일어나버립니다. 그래서 내 얼굴이 싫어집니다. 잘생기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내얼굴이 정말 짜증납니다.
아토피라는 병을 앓고 계신분은 알껍니다. 정말 세상에서 제일 힘든병이라는걸...
차라리  시한부인생이엇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살수있는 그날만큼은 그날에 최선을 다할수있겠으니깐요.
하지만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아토피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잃어서 결국 여기까지 왓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엇는데 걔는 아토피있는 애를 정말 싫어합니다..후.. 이건뭐...

그리고 또 말하자면 오늘 나의 선생이라는 사람의 행위를 봤습니다.
전 공부를 그다지 잘못합니다. 하지만 언어영역이라면 자신있습니다. 모의고사에서도 2등급과 3등급을 받는 과목이니만큼 자신있습니다.
오감도라는 언어영역책을 2틀만에 1/2 풀었습니다. 미치도록 풀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것은 물어보러 선생님께 말을하자 그분은 저에게 조금이따 물어보라고 한후 공부잘한애가 나중에 물어본것을 먼져 설명해주는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저는 그 모르는문제를 물어보지도않았습니다.
저를 힘들게 하는것은 정말 많습니다. 저를 즐겁게 해주는것보다 더많은것 같습니다.
죽고싶은 심정이 들때도 많지만 그때마다 부모님을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직 죽을 생각은 없습니다.
자살도 자신감이 있어야한다 들었습니다. 전 그럴 자신감이 없습니다..


저보다 더 많은 인생을 산 인생의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