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D모택배회사에서일하는27살입니당
택배에관련된 궁금한것들 많아 하시길래 알려드리려고 글을씁니다
일단 출근은 보통 일곱시에 사업소로 도착하면서 시작됩니다
옷을 작업복으로 입고나가면 이미 까데기라고 해서 물건을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아침에 팀별로 돌아가면서 조기출근을 해서 미리 짐을 우리구역꺼만 잡아서 내려놓는거죵
물건양에따라 다르지만 보통 요새는 여덟시반에서 아홉시사이에끝이납니다
그런뒤에 송장을 정리하고 전날 착불료를 입금하고 스캔을 찍은뒤에
사업소에서 나와서 일하는 지역으로 갑니다. 일단 저같은 경우는 도급이라고 정직원의 전단계인 일을 하고잇는데 
뭐,,배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 배달을 하다보면 느끼지만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생기기마련입니다 주소가 잘못되서 오층까지 계단만있는곳으로 큰짐들 두개를 땀삐질삐질흘리고올라갓는데 주소아니라구 말하시는분들두잇구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을주소로 써놓으시는분들두잇구 또 경비아저씨랑 아침마다
물건때문에 경비실앞에서 실랑이하는등 힘든점들이많습니다  그렇게 배달을 하고나면 편의점에잇는물건을 가지구 오구마감을 한후 사업소에서 짐을 내리고 퇴근을합니다 그럼시간이 빠르면 8시 
늦으면 열시 열한시 넘기는건 일도아닙니다 일단 대충매일이 이런패턴으루가구요 어젠가 택배관련해서 글쓰신분
댓글중에  큰짐 가지고오실때는 별말없다 그짐을 도로반품할때 왜 궁시렁대냐는 질문도봣는데
그건 물건을 정리할때 코스별로 짜놓는데 큰짐이오면 그짐을 놓기위해 또 정리해야되서
짜증이 자기도모르게 날겁니다 ㅋ 그리고택배하시는 분들마다 다르겟지만
저같은경우는 벨을 누르고 소리가 없으면 문을 두드리면서 계시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잇는데
그런때 네라고 한마디만해주셔도 너무행복할것같습니다  
말을안하셔서 내려갓다가 왜경비실에둿냐구 욕먹은적이 있어서염 ,,ㅡㅠ
암튼 택배일 힘든직업입니다 팀장님의 말을 빌리자면 누구나할수있지만 아무나 할수없다 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욤  더할말이많지만 배달이 아직많이남아서 ㅡㅠㅠ또 배달하러 가봐야겟네욤
그리구 마지막으로 명일동 주민여러분 택배 많이들이용하세요 ㅎ 친절하게 배달해드릴게염ㅋ
이상입니다 궁금한거잇으심 짬짬히볼테니 글많이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