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다녀 왔네요..
솔직히 많이 울고 왔습니다.
기분도 무척이나 안 좋네요 .
새벽5시가 넘어서인지 사람은 딱3명 있었습니다.
큰소리로 전화하며 오빠오빠 찾으시는분...
촬영안된다는데 궂이 3컷 인증 촬영하시는분...
혼자 식사하고 트름하시고 거나히 취해가시는분..
정말 멱살잡고 싶었습니다..
당신네들 건수가 아닙니다 조금더 경건하게 가시고
아니면 마음으로 하고 마세요.
나이드셔서 가시는 호상 아닙니다.
가실분 계시면 제발 인증식으로 가시지 마세요.
한때 우울증에 빠졌을때 .절망에관하여.라는
곡으로  마음가짐을 다시했던 저는 참 비참한 일인데
제 고인가지고 인증샷이라니요...
조금이라도 추모하는 마음 있으시면 그렇게 행동하지
맙시다..팽목항에서 인증샷찍는 정치인이과 뭐가다릅니까?
조금 흥분한거 글이 거친거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