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굉장히 친한친구가 있는데요(중고등학교 다 남녀공학 나옴)오래 안 사이기도 하고

야한애기도 서스럼없이 하고 둘이서 술도 자주 마시는 그런사이거든요

제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힘들어서 그친구한테 술먹자고 해서 만났습니다

요새 너무 힘들다고 전여자친구 잊고싶다고 진지하게 이런저런 대화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친구가 울더라고여..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저는 너무 당황하기도 하고

우리 그냥 친구 아니냐고 난 너를 친구이상으로 생각해 본적 없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근데 더 서럽게 울더라고여 저는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일단 나가자고 집에 바래다 준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걸어가는데 그친구가 너무피곤하다고 술먹어서 머리도 아프니깐

잠깐 쉬었다 가자고 하더라고여 모텔에서 저도 성인이고 다 알잖아요 그래서 안된다고

그냥 집에가서 쉬라고 하니깐 안되겠다고 계속 우기더라고여 너는 내가 무섭냐고??

아니면 징그럽냐고 이런식으로 말해서 어쩔수 없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애를 눕히고 저는 나갈려고 했는데 자기 잘떄까지만 옆에 있어달라고 하더라고여

누워있는데 갑자기 또 울더라고여 저보고 `너 손 잡아도 되??..`그래서 제가 손을 잡아줬습니다

그친구가 그러다 갑자기 저한테 키스를 했고 상의를 벗더라고여 그래서 어쩔수없이 

관계를 맺었습니다..요새는 거이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관계를 맺고여..그친구는 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곧있으면 군대를 갑니다 의경을 지원해서

그친구는 4급 공익이라서 상관이 없는데 고민이내요..그리고 군대가서 비누 잘줍는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