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문=“검찰
수사에 서 아버지 (비자금) 계좌를 제 계좌로 뒤집어씌우고 조현준 사장이 저질렀던 2000만달러(횡령 건)를 제게 뒤집어씌우려다가
실패하셨지요? 현준이 형, 그러면 천벌 받습니다. 아버지는 현준이 형의 온갖 망나니짓을 은폐하고 감싸기 위해 저를 내쫓으셨습니다.”
조석래= “그런 적 없어. 건방지게 왜 대들어. 불법 비리 없어. 있든 없든 네가 무슨 상관이야. 이 집안은 내가 다스려.”
조현문= “저는 그룹의 불법 비리가 싫어서 이 집안, 이 가족을 떠났고, 자유롭고 싶으니 놓아주십시오.”
조석래= “가족 문제는 부모한테 맡기라고 했잖아.”
조현문= “3년이 지난 지금도 바뀐 것이 없습니다. 불법 비리를 아버지라는 권위로 강요하지 마십시오. 아버지, 그건 가족이 아니고 마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