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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수준.jpg
게시물ID : history_26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1
조회수 : 10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09 22:11:30
주진오님이 새로운 사진 4장을 추가했습니다.

100명이 넘는 중고생들이 활발한 원탁토론을 벌였습니다. 학부모들께서도 열심히 참가해 주셨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다음 토론회에서는 토크 시간을 줄이고 질문과 원탁토론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토론진행 전문가들이 진행을 매끄럽게 잘해 주셨지요.

애띤 얼굴의 중 1부터 이제는 제법 어른스러운 고 2까지 둘러앉아, 학생들이 바라는 역사교육에 대해 즐겁게 토론하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사실 이런 자리는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들 가운데 몇 분은 끝까지 남아 취재를 했는데, 학생들의 수준에 많이 놀랐다고 하더군요. 학생들을 세계 시민, 민주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역사교육을 위해 계속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여고의 학생들이 설문조사까지 해서 참석했더군요. 역사지식에 대한 양극화현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시락 폭탄을 던진 분이 윤봉길이 아닌 안중근으로, 5.16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이 전두환으로 알고 있는 학생이 더 많네요. 사진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본적 사실조차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역사의 의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많아집니다.



청소년 역사인식.jpg
청소년 역사인식2.jpg
청소년 역사인식3.jpg
청소년 역사인식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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