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머니하고 저하고 둘이서 삽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ouscrap&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38378&page=3&keyfield=&keyword=&mn=37569&nk=&ouscrap_keyword=&ouscrap_no=ouscrap_37000&s_no=13384&member_kind= 이게 제가 예전에 쓴글입니다
아직 집안 형편이 어렵습니다. 대학교를 진학할려고하다가
등록금때문에 자퇴까지해서 어머니 가슴에 또한번 아픔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꼭 성공해서 가난도 끊어버리고 어머님께 효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대구에서 공장일을 하다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서울로 영업직
일을 하러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기본급 170만이라는 부동산 영업직을 할려고 올라 오게 되었고
열심히만 하면 200이상 300이상까지도 바라볼수 있다는 말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170이라면 방값을 빼고서라도 대구에서 받는
월급보다 낫다는 생각에서..
근데 제가 배운것이 적어 우둔하여 문제가 많이 생겼습니다.
기본급 170만원이라는것은 거짓말 이었고 기본급 100만원에
인맥 지인이 없는 지방 촌뜨기 저에게는 이런 영업직이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점심때는 식비를 제돈으로 쓰고
교통비등등 지출이 많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 영업직을 관두고 다른일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또한 같이 방에서 지낼려고 하던 사람이 중간에 나가는 바람에
월 34만원의 월세를 제가 부담하게 됬고 추워도 옷을 몇겹씩 껴입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도 속상해하시고 그런모습보며 저는 마음이 더욱무겁고
죄송스럽고 하루하루 극심한 스트레스에 쌓이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언제든지 수수료만 지불하면 바로 나올수 있다는
공인중개사의 말을 듣고 1년 계약을 했는데
나중에는 그런말한적 없다며 그런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반지하라 방도 쉽사리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1개월 반정도를 지내고 있습니다
뜨거운물이 안나오는거나 도시가스를 안써서 춥다거나
하는것은 참을수 있습니다. 미리 알지 못한 제잘못도있고
십원한푼이라도 모아야 되기 때문에 어차피 거의 사용도 안합니다
근데 문제는 월세비가 너무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관리비와 기타 지출비도 나가고 있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서 집에서 얼마 되지않더라도
돈을벌며 모으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 이런사정을
아시고 많이 힘들어하고 계시고 저도 너무나 스트레스
를 많이 받고있고 밥도 제대로 못챙겨 먹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나갈수 있는 방법이 없을련지요
어렵다는것은 알지만 방법이 혹시나 있다면 꼭좀 알려주세요...
제발 도움울 주세요
제발 살려 주세요...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