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이널 판타지의 Final은 "이걸 마지막으로 게임 바닥을 떠야할 지도 모른다"는 의미의 Final
2. FF 탄생의 힌트를 준 것은 아라비안 나이트 소설
그리고 그 소설의 삽화를 맡고 있던 게 아마노 요시타카
3. 리름과 섀도우는 사실 부녀 관계
4. '대미지 1'이란 뼈에 금이 간 정도의 고통
>>4 ㅋㅋㅋㅋ 존나 아프다
>>4 어라... 대미지 1은 '천으로 감싸 휘두른 주먹만한 돌맹이에 맞았을 때의 아픔' 아니었던가 ㅋㅋㅋㅋ
5. FFUSA의 케알은 공격마법
6. FFV의 오딘은 마법검 브레이크로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다
7. 로리 리디아도 레벨60까지 키우면 메테오를 익힌다(SFC판)
5엔 숨겨진 아이템 「에푸에푸」가 있다
8. 로리 리디아는 이벤트로 익히게 되는 파이어를 익힐 순 없지만 파이가는 아무렇지도 않게 배운다
또한 파이라, 블리자라, 선더라도 익히지 못 한다(성장시 전용이기 때문?)
덧붙여서 FF6의 티나는 레벨99에 알테마, 세리스는 레벨98에 메테오를 익힌다
그밖에도 티나는 레이즈, 어레이즈를 익히는 등 레벨을 올리기만 해도 강력한
마법을 익히게 된다
참고로 매쉬, 카이엔도 레벨70이 되면 각자의 오의를 자력으로 익혀버린다
시드는 1편에만 나오지 않는다
클라우드가 시나리오 후반에 전파 계열스러운 우울한 캐릭터가 된 것은
그 당시 유행했던 에반게리온의 영향
IV의 보스 대부분은 슬로우가 먹힌다
FF2엔 용의 알을 지키는 용기사 일족 모자가 등장하는데
그 아이가 큰 게 FF4의 카인
FF10의 최강무기 시리즈인 칠요의 무기는 상대방의 방어력을 무시
단, 티다, 키마리, 와카는 HP에 비례
유우나, 루루는 MP에 비례하기 때문에 잔량에 따라 쓰레기 무기가 된다
아론은 HP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항상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9의 안개의 몬스터는 피닉스의 꼬리로 일격사 가능
FF12의 MP는 미스트 포인트의 약칭
최초의 FF에겐 마법이 12개밖에 없었다
FF 영화판의 손실액은 총 130억엔
FF6의 초기공격마법
파이어 - 소비MP : 4
블리자드 - 소비MP : 5
선더 - 소비MP : 6
포이즌 - 소비MP : 3
근데 사실 포이즌의 위력이 가장 높다
클라우드의 초기 설정은 한팔이 봉인되어 있어서
라이프 스트림에서 복귀 -> 봉인해제 -> 양팔을 사용하게 되면서 파워업
이었다. 참고로 헤어 스타일은 올백
>>어째서 그런 뾰족 머리가 된 거야 ㅋㅋㅋ
>>팔에 끼고 있는 큰 팔찌는 이 설정의 잔재인가?
클라우드의 헤어스타일이 뾰족한 금발인 것은
어두운 3D 맵에서 주인공의 위치를 알게 하기 위한 배려
흔히 말하는 '반딧불'
SFC판 FF5에서 연속마법으로 카방클과 바하무트를 동시에 사용하면
아군 파티에게 메가 플레어, 적에게 루비의 빛을 거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진다
FF12에서 그렇게나 비공정이 발달하고 지상이동용 탈 것이 없는 건
기계를 침식하는 미믹균이라는 게 지상에 만연해 있기 때문
FF6의 "회피율"은 사실 의미가 없어서 "마법회피율"만 올리면
물리공격과 마법공격 양쪽을 다 피할 수 있게 된다
※단, GBA 리메이크판에선 수정되었음
FF6의 광신자의 탑 보스인 매직 스타는 버서크를 걸어 바보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죽을 때 알테마를 쓴다는 함정에...
에드가가 매쉬의 무덤을 파는 이벤트가 있었다
채용되지 않았지만 말야
FC판 FF1에서의 포션은 염색약
마법 '에스나'는 '영구 스테이터스를 치료한다(永久ステータス治す = 에이큐우 스테타스 나오스)'라는
문장을 줄인 말
옛날엔 '배스나(バトル時ステータス治す = 배틀시 스테이터스를 치료한다)'라는 마법도 있었다
유우나의 눈은 알베도와 인간의 혼혈이기에 파란색과 녹색의 오드아이
클라우드는 구름
스콜은 비
티다와 유우나는 태양과 달
에서 각각 이름을 따왔다
FF3의 도사가 입는 고양이귀 후드를 디자인한 것은
사가 시리즈로 유명한 카와츠 씨(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FF12와 크리스탈 크로니클 링 오브 페이트에도 고양이귀 후드가 나온다
FC판 FF3는 기술적으로 대단한 게임이었기에 간단히 이식을 못 했고
결국 3D로 완전히 새로 만드는 리메이크가 되었다
>>난 맵 데이터를 분실해서 그랬다고 들었어
>>나샤 지벨리(※)라는 천재 덕분에 FC판 FF3는 어떤 의미로 블랙박스가 되어버렸다
※아는 사람은 적지만 아는 사람은 모두 인정하는 이란 출신 천재 프로그래머. FF3까지 담당한 뒤 방랑의 여행을 떠났으며, 그 엄청난 프로그램 실력 덕분에 파이널 판타지가 탄생한 데에는 이 사람의 숨겨진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오프닝에 이 사람의 서명이 들어있을 정도며, 초대 FF 스탭롤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 건 시나리오나 캐릭터 디자인이 아닌 Programmed by Nasir이다. 자세한 건 위키피디아 뒤지셈.
>>나샤 지벨리의 기술력은 당시 닌텐도가 "어떻게 FC로 이런 걸 할 수 있지?"라고 혼란스러워했을 정도
FF 시리즈 타이틀 숫자의 홀수, 짝수에 따라 제작팀이 나뉘는 느낌으로
짝수일 땐 스토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같은 전개로
홀수일 땐 스토리 전개의 전환이 많은 스토리가 된다
라고 하지만 요즘 같은 대량생산체제 시대엔 별로 의미가 없어진 이야기
아론이 오프닝에서 "젝트의 선물이다(ジェクトのみやげだ)"이라는 대사와 함께
건네주는 걸로 유명한 티다의 무기 '롱 소드'는
마카라냐 호수 근처 여행공사에서 판매중. 정가 50길
>>뿜었다 ㅋㅋㅋ
>>젝트의 유품이라는 식의 감동적인 설정이 아니라 정말 선물용으로 산 물건이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학여행 갔다 오면서 사오는 목도 같은 설정 ㅋㅋㅋㅋ
에어리스와 세피로스는 남매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사용되지 않았다
>>아항, 그래서 앞머리 스타일이 똑같은 거였군
네오 엑스데스는 오딘으로 두동강 내버릴 수 있다
스콜이 킹덤 하츠에서 머리를 기르게 된 건 라그나에 대한 오마쥬
아론과 킹덤하츠 스콜의 성우는 동일인물
에본 쥬(エボン=ジュ)는 제노바(ジェノバ)를 거꾸로 읽은 것
FF10-2의 신라 꼬맹이는 훗날 FF7의 프레지던트 신라 가문의 먼 선조
라이프 스트림은 환광충으로 해석할 수 있다
10-2의 얼티매니아에서 확정되어 아래 시간대가 공식설정.
10 -> 10-2 -> 7BC -> 7CC -> 7 -> 7AC -> 7DC -> 7의 엔딩
8의 최종보스인 알티미시아 최종형태에 라이브라를 건 뒤 거꾸로 회전시켜 관찰하면
리노아가 매달려 있다
>>하아? 그냥 본 사람이 착각한 거 아냐?
>>알티미시아의 정체는 리노아의 미래의 모습. 게임중에도 여러 가지로 암시된다
>>알티미시아와의 전투 2번째 음악이 "Maybe I'm a Lion"
게임중에 나오는 리노아의 대사 "나도 힘낼 거야. 라이온처럼 될 수 있도록"
티나는 레즈비언
하지만 제작단계에서 공식으로 채택되지 않았고, 대신 세리스와의 대화 등에서
그러한 느낌을 약간 받을 수 있다
『환상의 파이널 판타지 IV』
SFC판 4는 사실 개발단계에선 5가 될 예정이었다
FC의 4와 SFC의 5(훗날 4가 됨)이 동시에 개발되고 있었는데, 개발단계에서
"역시 FC는 SFC에 비해 딸리는군. 더 떨어진다는 걸 아는 게임을 세상에 내놓을 순 없다"
는 이유로 개발중지가 되었다
이 이야기의 출처는 당시 게임잡지였던 "패왕(覇王)"의 부록
패왕의 추측에 따르면 당시 환상의 4 개발진척도는 70% 정도
이 기사에 게재되었던 SFC판 5(훗날 4) 소개기사에선
세실은 평범한 암흑기사(주인공이라 쓰여져 있지 않음)였으며,
카인은 세실보다도 캐릭터 일러스트가 크게 배치되어 있었다
FF4로서 제안되었던 기획중에 채택되지 않았던 것이 기획을 수정해서
"크로노 트리거"란 이름이 붙게 되었고,
여기서 또 수정되어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이 "성검전설2"였다
클라우드의 검이 큰 이유는
당시 아마노가 베르세르크에 빠져있었기 때문
FF1이었던가 그 시절 얘기
우에마츠 노부오가 음악을 담은 테잎을 사카구치 히로노부에게 건냈지만 리테이크를 먹었다
하지만 곡을 다시 손보지 않고, 재생순서만 바꿔서 다시 건네줬더니 OK 싸인이 나왔다
라고 한다
포션이 음료수로 발매되었을 때 맛없다는 얘기가 많았던 것도 그렇지만,
에텔은 조금 쓰다는 게 공식설정이라는 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FFT의 범용 캐릭터가 에텔을 마시면 쓰다고 말한다
DS판 FF4의 어레인지 음악들은 전부 듣고서 카피한 것
그 이유는 오리지널 BGM의 악보를 전부 잃어버렸기 때문
패미통과의 개발진 인터뷰에 따르면 여러 개의 개발라인중에서 가장 퀄리티가 좋은 작품이
FF의 이름을 받게 된다고 한다. 제노기어스가 VII인가 VIII의 후보로 올라간 적이 있는 모양
초기 FF의 캐릭터 디자이너에 아마노 요시타카를 기용한 것은
당시 높으신 분중에 아마노의 팬이 있었기 때문
그리고 캐릭터 디자이너가 아마노 요시타카에서 노무라 테츠야로 바뀐 것은
옛날 스퀘어 대주주의 자식이 아마노의 그림을 보고 "무서워"라고 했기 때문
티파의 캐릭터 디자인을 할 때 레깅스(スパッツ)로 할까 미니스커트로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개발진에게 뭐가 좋겠냐고 물어보니까
"미니스커트가 좋아!!"라는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미니스커트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