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알고 하기 시작한건 2010년부터니 얼마 안된 사람입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집에 돌아와 베스트게시물 쫙 보고 자는게 하루에 낙이라면 낙인데 리플은 간간히 남겨도 글은 잘 안남기는 제가 이렇게 잡소리를 써보는 이유는(제가 글로는 별로 못웃기나봐요ㅜ)글들을 읽다 보면 (특히 요즘)오유 뭐 어쩌구저쩌구.오유 이중성 뭐 오유는 왜이래 휩쓸려 블라블라 왜이러는걸까요? 오유에 항상 같은 사람 같은 생각 같은 의견이 있을 수 없는데 왜 꼭 보면 예전엔 뭐라더니 지금은 이러네 이중성쩐다. 또 예전엔 누구 빨아제끼더니 지금은 또 까기바쁘다. 왜이러죠? 오유는 하나의 지성을 가진 인격체가 아닙니다. 동일한 가치관과 사상을 가지고 또 가지려고 모인 집단이 아니잖나요 하물며 매일같이 보는 친구놈도 어제오늘 다른데 수만명이 모여서 꾸려나가지는 이 커뮤니티에서 하나의 생각 하나의 의견 하나의 행동을 원하고 또 거기에 대해 지적하는건 상당한 오류가 아닌가 싶네요
제 글 또한 그냥 하나의 뻘소리일뿐이지만 그런생각 가지고 있는 한분 만이라도 좀 생각 해보셨음 해서 이렇게 적어보네요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어느새 봄이 오나봅니다. 남은하루 다들 잘 마무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