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와서 아이유 글 올린것중에 제일 답답 하네요..
제가 쓴 댓글은 전부 비공감...
댓글에 비공감이 넘치는거 오늘 처음 보네요..
전 아이유 연기 이야기 나오면 혹시 못한다는 이야기 나올까봐
늘 중간 이상은 한다고 하는데요..ㅎ
오늘은 중간 이상 한다고 하는것도 역겨운가 보네요.....
그리고,
오늘 가입 하신 Z13112 이분...
이분이 댓글 쓰고나서 쭉 생기는 비공감...
제 착각 일까요..
그전엔 비공감 없거나 한개 였는데...
제가 연기 중간 이상 한다는 댓글을 여러번 했는데 저글만 아주 초토화 되네요..
드림하이때 연기 별로 였다고 했는데도 그것때문에 연기 못한다고 그러고..
방송일 한다며 고두심씨의 아이유 연기 칭찬은 예의상 한거라고 하고..
pd들 아이유 칭찬도 예의상 하는거라고 그러고..
팬이라면서 연기에 대해서는 아주 형편 없다고 하네요..
제가 중간 이상이라는 말에 화가 단단히 났다네요..
팬이라면서 연기력 중간도 못봐주나...
왜 팬이라면서 저렇게 혹독하게 평가를 해야 하나..
정말 궁금 하네요..
제 주위 사람들은 아이유 팬들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도 그 팬이 아닌 사람들이 봐도 요즘 연기 늘었다고 잘한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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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올리셨더군요.
하나씩 반박해드리겠습니다. 이런 댓글 올리셨습니다.
분노..
최고의 연기자다 이런 말이 아니고
연기자로 따저도 중간 이상은 갑니다..
1/ 드림하이때 김수현은 이미 인기가 급상승한 배우 였고..
아이유는 처음 이였고..
하지만 드림하이때도 욕먹을 정도의 연기는 아니였죠..
진짜 드림하이때 아이유는 아이돌 치고 잘했다 정도의 평가가 옳다고 봅니다..
이런 댓글도 올리셨습니다.
그 뒤 제가 올린 댓글입니다.
방송쪽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이야기하자면, 아이유의 표정 연기. 그리고 발성, 표현 모두 기본기는 갖춰진게 맞아요. 특히 발성 부분은 본인이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니 더욱 그렇겠지요. 그런데 '배우'로서 중간 이상 가는건 절대 아닙니다. 당장 독립 영화, 소극단에서 뛰는 젊은 연기자들만 봐도 확실히 아이유보다 나아요. 요즘 연기자답지도 않은 연기자들이 드라마나 영화에 툭툭 등장하니까 상대적으로 기본기가 있는 아이유가 뛰어난 연기자로 보이는 겁니다. 거기에 고두심씨의 발언은 어느 정도 후배를 위하고 배려하는 발언이지 저걸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그리고 피디(연출)은 엔간하면 배우들한테 심한 말 안해요. 그 밑에 있는 조연출들만 죽어나가는거지.
작가팀한테 깨지고 메인 피디들 돌아다니면서 다시 찍어야한다고 하는 막내 연출팀원들 보신적은 있으십니까?
전 아이유가 요즘 근래에 보기 힘든 멀티 엔터테이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젊고 여린 새싹입니다.
팬으로서 그런 말씀을 하는 건 분명 좋다고 생각하지만 갑자기 드림하이 촬영때가 생각나 욱해서 몇 마디 적어봅니다.
이 글의 어디가 아이유를 까는 글입니까? 제가 아이유의 연기력에 대해 혹평을 했습니까?
'기본에 충실한, 그러나 아직 자리를 잡기에는 이른.' 이게 제가 아이유의 연기에 대해 내린 평가입니다. 적어도 제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게 혹평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로서는 할 말이 없어요. 작성자님이 중급에 대해 굉장히 낮은 평가를 내리고 계신 듯 해서 상기시켜드리는데 중급은 결코 낮은 평가가 아닙니다.
다시 한 번 말하는데 전 아이유를 좋아해요. 연기- 가수 멀티엔터테이너 계보, 김완선-엄정화의 뒤를 이을 차세대 여성 탤런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빡쳤던 이유, 정확히는 화가 났던 이유는 작성자님의 태도 때문입니다.
'연기자'로서 중간은 간다고 말하고 드림하이 때는 아이돌치고 잘했다는 평가는 뭡니까? 뭘 못한다고 인정을 하고 연기자로서, 아이돌로서 평가를 해요? 시간차가 존재한다는걸 감안해도 그래요. 제가 뜬금없이 드림하이를 계속 언급하신다고 하는데, 드림하이를 먼저 언급하셨어요, 전 그 댓글 읽고 드림하이 촬영 때가 생각나 욱해서 댓글을 쓴겁니다. 애초에 아이돌이면 아이돌이고 연기자면 연기자지 두 단어를 혼용하십닊
그리고 이건 진심으로 되묻고 싶은데, 고두심 씨 같은 대배우가 진정 아이유한테 '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라는 뉘앙스의 칭찬을 진심으로 했을것 같습니까?
연출을 필두로한 스태프 일동이 아이유의 연기에 대해 칭찬하는데 저는 왜 까냐고요?
스튜디오에서 제일 우선시 되는 건 배우 케어입니다.
배우 멘탈 아작나면 그 날 촬영 접어야하는데 스태프들이 드라마 촬영 동안 주연, 혹은 주조연급 배우를 깔 것 같습니까?
무조건적인 칭찬은 아니라고 하는 제 말이 그렇게 기분 나쁘셨습니까?
그리고 가입일1. 제 이전 아이디가 lorsa10입니다. 작성자님보다 훨씬 전에 들어왔어요. 모 게시판에서 나눔 진행하다 나눔거지들 때문에 빡쳐서 탈퇴하고 이후로 조용히 눈팅만 하는데 작성자님은 이런걸로 사람을 분탕종자로 몰아갑니까? 요즘 여치가 지랄발광나서 그러는건 이해하는데 사람 그렇게 몰지 마세요.
여하튼 감사합니다. 쓰지도 않은 글 덕분에 저는 예쁜 연예인만 보면 미워하는 여치충으로 몰렸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