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2화 보고는 아... 이건 가슴.가슴.가슴. 그리고 군부심으로 점철된 뽕빨물이 되겠구나.
하고 웃었는데
회가 거듭할 수록 개념물이 되어 가네요.
보는 사람이 부담될 만큼 부조리들을 잘 드러내고,
만약에 그림체가 '송곳' 같은 사실적인 그림체라면 정말 질색하고 포기하는 분도 있을 정도로 ㅋㅋ
근데 적당히 둥글둥글해 그나마 수위를 조절하는 느낌입니다.
주호민작가의 '짬'이 참고서라면
'뷰티플 군바리'는 수기 같은 느낌.
이번화로에 베충이 베플 난입으로 말들이 많은데
한 화에 모든걸 담아 낼 수 없는 만큼,
균형을 맞춘 전체적인 진행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