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가서

두번째 휴학을 하고 나왔습니다...

씁쓸하군요....

본목적은 공부를 위한것이었지만.

그 속에는 가장큰 돈문제가 존재하고 있어서...

결국 다시하번 휴학을 하고 말았네요...

올해로 23살
가족사정으로 인하여 재검으로 공익판정 받고서 아직도 군대를 안다녀왓습니다.
일단 지금 가족통장에 전재산이라곤 50만원......가지고 있는 부동산,재산도 없고
군대를 가고싶어도, 가장인 저는 일단 1년간 공부하면서 돈벌고,
그후에 군대를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단돈 천만원이라도 재산이 있으면...다시는 휴학을 안하려고 하였지만...
결국 이렇게 되버리네요...

인생참...공부하려고해도 돈, 연애하려고해도 돈, 친구좀만들까하려고해도 돈,머좀 하려고하면
돈 돈 돈 돈 돈....

돈에 놀아나는 제 인생.참 씁쓸합니다...

내일도 돈벌러 아침일찍 일나가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