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버지와 매일 싸우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750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준에버
추천 : 0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3/01 00:17:41
방금도 아버지와 한바탕 하고 왔습니다.

박근혜란 사람 때문이지요... 

박정희가 우리 사회에 끼친 해악이나 또는 좋은 것들에 대한 이해는 아버지와의 "대화"에서 서로 수긍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박근혜를 왜 싫어 하느냐. 라는 "싸움"에서는 "그냥 독재자의 딸이라서"란 말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정수장확회 관련해서는 "몇년전에 장학회에서 손을 떼었다" 라고 한 말을 믿을 수는 없지만....

못믿을 증거도 없습니다. 

정수장학회 이사장으로 있을때 월급을 얼마를 받았다. 이런거는 지금 거의 7~8년 전 이야기니까요. 설득력이 없습니다. 

정수장학회를 뺏었든 어쨋든간에 그건 아버지가 한일이고, 지금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하고 있고 관련이 있다는 증거도 없고...

단지 지금 단지 이사장이 측근! 이란 말로 관련있다고 말할 수도 없구요. 수사를 한다 해도 법원에서 그건 뺏은 거니 돌려줘라 라고 한다면 돌려주면 할말이 정말 없어지는 것이고 안돌려 줬을때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이지만 그건 그때가서의 이야기가 되어 버리구요.

이명박, 한나라당, 뉴라이트, 나경원등 기타 잘못한 사람들 이런 것으로 엮어봐도 그건 그 사람들이지 박근혜가 아닌 겁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켰다, FTA를 찬성하였다. (이것도 아버지와 FTA 싸움을 하지만 결론은 원점...한명숙도 여기서 나오니까 삼천포로 마구 나갑니다.......)

그렇다고 지금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를 그냥 청렴하다. 그렇게 조사를 했는데 아직 하나도 나온게 없다.

일단 청렴하다. 이것인데... 물론 가장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지만.. 그외에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아직 까지는..  

박근혜도 정수장학회의 "아직은 의혹"만으로는 청렴하지 않다라고도 말할 수가 없구요...

검찰, 방송 믿을 것이 하나도 없어서 그렇다고 민주통합당 말만 믿는 것도 싫습니다. 

어떠한 증거로 어떠한 말로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저는 물론 끝이 없는 싸움이란걸 알지만 아버지가 저녁 먹을때마다...집안에 콜로세움을 여십니다. ㅎ

지금은 그저 대선 전까지 기다리자 머 그냥 이렇게 있어야 할까요...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