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차이가 존재함을 인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댓글을 보며 한 가지 감정을 느꼈습니다.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관련 직종에 종사하며 남들보다 많이 안다는 자만감, 그리고 어떻게든 남을 이겨보겠다는 열등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글을 함부로 썼습니다
되도 않은 관련 직종 자부심에 빠져 한순간 글을 쓰신 분과 정반대 되는 입장을 올리고, 더해 주제와는 맞지 않은 댓글을 단 다음 그것이 정답인마냥 계속해서 크리스탈a님을 몰아붙였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쓴 댓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니 본문과 상관없이 핀트가 엇나간 내용이었습니다.
크리스탈 a님꼐서 얼마나 황당해하셨을지 마음을 짐작할 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커뮤니티가 여러 사건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쓸데없는 일로 논쟁을 일으켜 당황하셨을 게시판 이용자 여러분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