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힘들어 할때가 있었습니다. 그게 작년 이맘쯤이었는데.. 그때 제 일기에 적었던 내용입니다. 약간의 편집은 있구요^^ ============================================================================
친구사이인 여자를 좋아할때 어떻게 해야 할까?....
여자사이랑 친구사이랑 둘중에 한명만을 고른다면....
난 99.99% 친구를 택할꺼다......
이렇게 맘 먹은 사람도 만약 그 여자가 앞에있으면 그녀를 졸졸 따라가기마련이다.....
친구때문에 여자를 잃었다면 그넘은 아주 재수없는넘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친구를 제쳐두고 여자를 택하면 안된다...
여자는 마약과도 같은것이다....
둘이 사이가 좋을때만 행복하지만 그 불꽃이 꺼지면 그 둘은 친구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다...
이건 내 경험상 99.99% 확신하는거다.......
이성관계는 깨지면 그걸로 끝이지만,,,,,
친구는 영원하다.....
친구는 깨어질수가 없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기 때문에...
친구는 사이가 나빠질수가없다......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임하기에...
친구는....... 서로 질투/시기/기타 등등 의 유혹에 빠져 서로를 헐뜯기도 하지만,
진정한 친구라면 서로의 기분을 최대한 이해해주며,
단지 '우정'이라는 탈을 쓴 '사랑'을 배푸는것이다........
왜 이성끼리 우정이 너무 깊으면 사랑이 되는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 있을껀데,,
그건 우정은 사랑 과 같은것이기 때문이다....
남자사이에서는 우정이라고 하는것을, 게이들은 사랑이라고 표현한다. <(__*)
이와 마찮가지로 이성과는 우정이 너무 지나치면 안된다.....
이성과의 깊은 우정을 조금의 '사랑'도 없이 지켜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로 위대한 사람이다.....
영원한 사랑을 지켜갈 자신이 없다면 자신한테 한번 조용히 물어보아라....
'이게 진정 사랑인지 한순간의 열병인지.....'
우정은 절대로... 단지 머리속으로 만이라도... 이성의 감정적인 눈빛으로 쳐다보면 안된다....
선을 넘으면 친구이고 뭐고 끝이다..................
사랑을 찾아 헤매는 대한민국 400만명 남성들. 제발 저 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