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할때 아부지가
'그것도 군대냐 '
라고 말하실때 에이... 라는생각을 가지면서 왔는데 그말이 맞는듯합니다
아무리 힘든훈련을해도 아버지 생각하면
울 아빠 훈련받을때는 더 힘들었겟지 생각하면서 버티곤합니다.
제가 새벽에 나가서 총들고 새벽공기 마시면서 근무할때마다
나를위해 아버지가 매일 근무하신것
이제 제가 아버지를 위해 매일 근무하겠습니다 라는생각으로 보초를합니다.
평생 아버지한테 편지한번 못써봤는데
아직까지는 부끄러워서 이런데다가 주저리주저리 써놓네요
요즘 군대월급 열심히 모으고있습니다
집에 아직 에어컨이 없어서 한대놔드릴라구합니다.
꼬박 1년은 모아야될것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