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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돌 이전에..
게시물ID : drama_26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뭐라고
추천 : 0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8 18:05:17
캐스팅에 연기력이아닌 외모를 보고 뽑는건 어제오늘일이 아니잖아요?
90년대를 휩쓴 조각미남 조각미녀들이 연기력보고 뽑혔게요? 
길거리캐스팅은 지나가는사람한테 연기시켜서 합격해서 뽑았을까요?

아이돌때문에 실력있는 재야의 "진짜 배우"들이 설자리가 없다고 하는것은 제가볼땐 핑계밖에 안되는것같습니다.
아이돌때문에 묻힐 사람이라면 그들의 경쟁력이 부족한 탓이 아닌가요?
지금 이순간에도 실력있는 신인배우들은 제각기 자기들만의 연기를 자기들만의 루트로 보여주고 또 인정받으며 크고있습니다. 

아이돌들이 준비가 부족한채로 바로 주연급에 투입되는 부분은 분명히 까여야하지만, 
그것은 아이돌의 준비부족을 까야할 부분이지 결코 밥그릇싸움으로 옮겨가선 안된다는 의견입니다.
이미 아이돌기획사에서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등 다방면을 아이돌의 진출시장으로 개척한 상태이며 아이돌이 아닌 "순수 연기자"들은 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만 합니다. 
아이돌때문에 설자리가 없어 ㅠㅠ 처럼 우는소리를 낸다고 누가 거저 기회를 주진 않을거라는거죠

그래서 결론은, 아이돌의 잦은 드라마진출은 저역시도 썩 달갑진않으나 
거기에 "순수연기자"를 갖다대며 드라마에진출한 아이돌을 까는데에 "순수연기자"를 핑곗거리로 무기삼는것은 
그 "순수연기자"들도 썩 좋아하진 않을것같고 결코 옳은방법도 아닌것같다는 얘기를 하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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