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간 글을 보니까 댓글에 굉장한 콜로세움이 열려있더라고요. 그걸 차근차근 하나씩 읽어보고나서 느낀것이 리우상자의 리우전리품은 기간한정으로 만들어진 한정판 아이템들이잖아요. 근데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시는분들의 대부분의 의견이 최소한 리우크레딧이라도 만들어서 가지고싶은 아이템을 가질 수 있는 확신을 달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달라는 의견이시더라고요 근데 제 생각엔 왜 꼭 본인이 가지고싶은걸 무조건 가져야하는지 이해가 잘 가지않아요. 물론 리우크레딧을 만든다해도 모든 사람이 가지고싶은걸 다 갖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희소성에 영향이 있는건 사실이죠. 이게 오버워치측이 생각하는 희소성과 유저가 생각하는 희소성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 같은데 리우크레딧을 만들거나해서 아이템의 희소성을 낮춘다면 그게 한정판의 의미가 있는것인가요? 저는 이번 리우전리품중에서 다른건 다 없어도 상관없는데 정크랫 하이라이트가 가지고싶더라구요. 리우크레딧이 생긴다면 250원 모아 기간내에 무조건 살 수는 있겠죠. 근데 전 그렇게 사면 오히려 그 정크랫 하이라이트가 별로일거같아요... 획득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에서 우연히 딱 떠줬을때 기분이 좋은거고 솔직히 없어도 아무 영향 없잖아요... 그냥 내가 가지고싶은거 못가져서 땡깡부리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