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하자고 하자고 졸라서
"나 똥 쌀 텐데?"
친구1"괜찮아. 내가 잘해."
친구2"내가 캐리해줌."
친구3"우리 예전 같지 않아~"
라고 해서 4인팟 돌렸는데
초장부터 말리고 똥 싸는 소리 사방에서 들리고 첨엔 불쌍하게 4인팟에 낀 사람 욕하다가 나중엔 멘탈 다 깨져서 사분오열. ㅋㅋㅋ
웃긴 건 쟤네 다른(온라인 친구라던가, 아니면 다른 친구들이라던가) 애들이랑 팀 짜서 게임하면 승률 좀 되는 애들임.
근데 이 멤버로 구성되면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감. ㅋㅋㅋ
도대체 왜 게임을 같이 하자는 걸까요? ㅋㅋㅋ
분명히 똥 쌀게 뻔하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왜들 그러는 걸까요?
시즌2랑 3랑 뭔가 참 많이 바뀌었어도 변하지 않은 그것.
게임이 말리면 서로 처싸우고 다 같이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