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냉 포기하고 (완전 포기 아니에영. 다음주에 부품 지를지도 모름)
부모님한테 태블릿 선물 했습니당.
맨날 옷이나 신발 선물하다가 전자기기는 처음 선물!
어른들이 역시 삼성제품을 좋아 하시더라구요.
나온지 한달도 안된 샘쏭 갤럭시S2 8.0 입니다.
뭐 안드로이드라 눈에 띌 만한 그런건 없습니다.
일단 선물 했더니...
' 이런거 왜 샀냐. 어차피 휴대폰으로 쓰면 되는데, 필요 없다 너 써라 '
그래서 전 ' 난 아이패드 있으니까 필요 없다. 그렇게 안비싸당 '
라고 했더니
그래도 투덜 투덜 투덜... 안사도 대는데 왜 샀냐구
하지만 !!
구글 계정 등록하고 게임 좋아하셔서 요즘 맨날 폰으로만 하는 게임 (영웅)
하고, e북 어플도 받아서 무료 제공 책도 몇개 보면서 " 우와 화면 깨끗하당 "
완전 츤츤...
원래 폰으로 게임 계속 하는데 지금은 폰 팽개쳐놓고
태블릿으로 계속 게임 하고 있네여.
말로는 필요 없다 하시면서
완전 츤츤 !!
손에서 안놓고 있는거 보니 흐뭇흐뭇 합니다.
짤방금지 사진으로 제 운동장만한 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