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키가 173입니다. 사실 인기가 꽤 많은 편인데.. 저를 좋아한 남자분 중에서 키가 180 이하인 분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키 작은 남자는 키 큰여자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년정도 알아온 B라는 친구를 제가 좋아해요ㅠㅠ..이친구는 키 172ㅠㅠ 그런데 B가 자기는 자기보다 키큰여자 안된다구 말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자기가 키 작은걸 괜찮아하는 여자가 좋다구 말 바꾸고, 다른 C라는 친구가 저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너는 C어떻냐고 물어봤거든요 그래서 저는 C 별로다. 친구로밖에 안느껴진다고 했더니 대체 너는 누굴좋아하냐 돈많은남자 싫다 키큰남자도 싫다 잘생긴남자도 싫다고하냐 눈이 왜이렇게 높냐고 하면서 "그럼 C한테 니가 나 좋아한다고 말해도 되?" 이러는거에요. 제 친구들은 이게 사귀자는 말만 안했지 간접적 고백이라고 하는데ㅠㅠ.. 맞는걸까요?ㅠㅠ 제 키 때문에 자신이 없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