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다른게임은 한달도 안되서 질려하면서..
왜 오버워치는 그러질 않는거죠 ㅠㅠ
오픈때부터 하고있는데 매일 혼자 방에서 킥킥 거리면서 하네요 ㅡㅡ
이번주는 남편 휴가기간이에요. 저는 임신중이라 어딜 가지 못하는 상황이구요.
휴가시작부터 친정식구 시댁식구 다녀가시는 바람에 남편이 저 대신 설겆이하느라 고생이 많았죠 ㅠ
오늘은 날도 덥고 해서 외식을 하고 나오는길에
오버워치하러 피씨방 가는 남편 회사 직원들을 똭! 마주쳤네요..
우리남편 동공이 흔들리는걸 전 봐버렸죠ㅜㅜ 집에서 해도 된다며 말은 그렇게 하지만 눈빛은..
바로 가고싶다고 안하고 절 선택해준 남편이 예뻐서 다녀오라그랬어요 ㅎ
게임은 피씨방에서 여럿 해야 재밌는거죠?^^
2시간만 놀다온다는데..과연 ㅡㅡ
저는 혼자 집에 걸어가는 길이에요 임산부 느릿한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려요^^ 아직 날도 밝고
그래도..내년 아가 나올때쯤엔 질려했음 좋겠어요ㅜㅜ
아가 나오고 나면 게임 할 시간 없을텐데.. 하고싶은거 못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ㅠㅠㅠ
글쓰다 집에 도착했네요^^
재미없는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솔로이신분들 취향존중해주는 예쁜 짝꿍들 만나시길♥
(결게에 쓸까하다가.. 오버워치를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여기 남겨봐요^^ 혹시..게시판 성격에 안맞는다면 알려주세요. 옴기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