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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60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3
추천 : 34
조회수 : 3069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2/03 23:23: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2/03 15:26:08


우리가 가장 힘들었던 시간도 함께 보내고
서로 자라오는 모습도 보고
그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게됐지

곧 3년이네. 그동안 힘들었던일도 많고 즐거웠던 일도 많았지 우리
행복했는데 요즘은 우리 둘 다 너무 힘들어하네.

3년, 정말 오랜 시간이다. 

이제는 우리의 사랑이 식었는지
서로의 마음속에서 자꾸 헤어짐이라는 단어가 나타나는게
나도 느끼고 너도 말은 하지 않아고 느끼고..

하루하루가 눈가리고 줄타기 하는거 마냥 아슬아슬하고
매번의 데이트가 견디기 힘든 시간이 되어가고

이제와 생각하는건
우리가 여행을 많이 안다녔다는거.
그만큼 곱씹을만한 추억이 부족하다는거. 그게 참 슬프다.

너는 지금 뭘하고 있니
나는 널 기다리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너는 지금 어디에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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