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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5 난이도 조금 높이니까 헬이네요.
게시물ID : civil_2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사우사냥냥
추천 : 5
조회수 : 124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2 12:21:50

소형맵에 세종으로 세세세세세종세종 하면서 놀려고 난이도를 조금 높였습니다.

땅에 다른 나라가 훈족 아틸라랑 ㄱㅆㄲ 몬테수마가 있더군요.


하지만 저는 원더 덕후 이기 때문에

만리장성 빨리짓고 화차 빨리 뽑아서 우주방어 해야지.

라면서 알렉 -> 공중정원 요런식으로 서울을 원더 셔틀로 만들었습니다.


아틸라가 몬테수마 잡으려는지 저한테 동맹을 걸어오더군요.

그래서 이것 저것 열어줬더니

갑자기

선전포고!!!!


우히히히힣에헤헤헿ㅇㅎ히히히히히힣 망...

나 전투 유닛 전사 바께 없는데.....


다행히도 영토 내에 철이 있었고

깡패중의 깡패 장검병 + 화차 를 뽑을수 있어서

아틸라의 군대를 관광 태우고 나니까

들려오는 훈족이 수도를 잃었습니다.


네. 몬테수마가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 오니 저걸 상대해서 못 이기겠다 싶어서

서울이라도 뺏을라고 보낸 병력이었습니다....;;


문제는 저는 서울 밑에 부산 (사회정책으로 얻은 개척자) 도시 2개

몬테수마는 대륙 북쪽에 도시 10댓개에 훈족거 뺏어서 2개 추가....;;

과학 테크는 제가 앞서는데 내려오는 병력은 무슨 적벽대전의 100만대군 이더군요.


헤헿헿헤헤헤헤 저는 이와중에도 눈치 없이 서울은 원더~원원더~~

부산은 지은지 얼마 안되서 기념비 짓고 있고.....


Ai의 멍청함을 위대한 장군으로 만든 요새 + 화차 + 만리장성 으로 열심히 관광 태웠습니다.

문제는 몬테수마가 우리 대륙의 80%를 도시로 까뜩까뜩 채워놔 인구빨로 과학 테크를 따라오는 것이었죠.


제 영토 바로 위에 엘도라도를 끼고 있는 양산형 도시 A를 빼앗기 위해서

빠른 테크트리로 뽑은 총병들을 보내고 화차도 대포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열심히 싸워서 빼앗았습니다.


제가 아직은 한 테크 앞서가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도시 하나를 더 빼앗고 싶었죠.
그런데 그 순간

그 망할놈이 인구빨로 만든 과학력으로 저보다 빠르게 "강선"을 완성하고

그놈의 그 100만대군이 진화하는 순간

전의를 상실하고 도시 파괴하고 아래로 도망쳤습니다.


망했구나..... 저 놈이 다이나마이트 올리는 순간 나는 망하는 구나.... 

하고 있을때

옆 대륙 군주들이 보낸 배가 부산 앞바다에 등장합니다.

(여태까지 제 주적은 같은 대륙내에 몬테수마 였기 때문에 배를 업글할 시간이 없었음)


옆 대륙의 패자 무 측천, 옆 대륙의 나와 같은 상황 디도, 옆 대륙의 훈족 망해가는 바이킹

이렇게 셋이 있더군요.


게임 점수로 보자면

몬테수마 2000 세종 1900 무측천 700 디도 540 바이킹 200

가장 높은 군주를 견제하기 위해서 소국들이 뭉치는 Ai 가 있는지

무측천과 디도가 친하게 접근 하더군요.


온갖 사치자원, 나한텐 더이상 가치가 떨어진 말,철 등등을 퍼주면서 디도,무측천과 연구 협정을 맺었습니다.

사회 정책 + 원더 빨로 연구 협정으로 얻는 과학력은 따블!!!!!


머릿속에 단 한가지 역전 시나리오가 떠오르더군요.

빠핵

빠른 핵폭탄으로 100만대군을 계속 줄여가면서 역전을 펼치면

저 놈의 병력이 아무리 많아도 당해내지 못할것이다.... 라는 것이었죠.


몬테수마가 100만대군을 이끌고 온다면 나는 주유가 되서 화공(핵)을 퍼붓는 것이죠.

ONLY 핵!!!!

빠르게 우라늄을 발견 하는 테크를 올렸지만

우리 영토 내에 우라늄이 음슴...


Ah......

Aㅏ !!!!!!! 우라늄이 없다니!!! 이보시오 시드마이어 양반!!! 우라늄이 없다니!!!!!!!!


빠른 맵 서치로 찾아본 결과.

제 영토 위. 양산형도시 A(확장이고 뭐고 안하고 그냥 도시 짓자마자 과학력..) 바로 옆 양산형 도시 B근처에

4개 짜리 우라늄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말이 영토 바로 위지 보병으로 가자면 5턴 거리....

No Dap 일것 같던 경우가 부산 앞바다에 석유 4덩이 *2 의 기적이 저에게 역전의 발판을 줬습니다.

땅크!!! 땅크!!!!!

2차대전 독일에 빙의된마냥 탱크를 뽑고 사고 뽑고 사고 하면서 8대를 만들고 어택땅 러쉬를 갔습니다.

방어시설 하나도 없고 1차대전 보병과 야포만 즐비하니

서울에서 1~2턴에 1대 뽑는 탱크들로 계속 러쉬를 가고

부산에서는 돈으로 폭격기를 사서 때려대면 무너질것이라고 생각했죠.


적 1차대전 보병이 보병이 되는 순간 적 도시가 함락되고

저는 현대전차 업그레이드가 됬습니다.

일꾼으로 우라늄을 채취 하려고 하는 순간 현대전차 1대가 끔살 당했습니다.


순간 급발진인가? 하면서 메세지 창을 보니까


저놈 전투기들이 탱크 한대를 벌집으로 만들어 놨고.

양산형도시 a에 보낸 스파이의 정보에 따르면 그 도시 하나에 비행기가 10대.....


미1친 2차대전 미국도 아니고..... Ai가 치트를 쓰다니.....


저도 전투기,폭격기를 이용해서 그 도시를 떨구려는 순간

대공포들 몇대가 쫘르륵......


으헣허헣헣 저 밎힌놈의 테크트리는 얼마나 높은거야....


마추픽추 (몬테수마) 자금성 (무측천) 이외에 모든 원더를 지은 서울....

+ 2 국가와 연구 협정을 맺어 과학력이 따블이 됬고 종특빨로 백수도 과학자인 세종인데.....

저 망할놈은 군대는 100만대군 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테크트리까지....


핵에 미친 김정일에 빙의된 마냥 빠른 핵트리를 올리고 원자폭탄을 생산할수 있게 됬습니다.

문제는 양산형 도시 B를 함락 시키는데 여지껏 황금기로 모아놓은 금을 전부 사용해버렸고

핵의 단가가 워낙 비싸다 보니 구매 까지는 할수 없더군요....;;


2~3턴마다 원자폭탄을 뽑아 전부 양산형도시 B에 주둔시켰습니다.

그리고 탱크로 1턴 거리에 닿을수 있는 도시에 떄려박고 탱크들로 때려박으면서 천천히 도시를 하나씩 빼앗았습니다.


우라늄 4개를 계속 돌려 쏘고 만들고 쏘고 만들고 쏘고 만들고 하면서

적 병력이 3마리 이상 뭉쳐 있으면 일단 핵부터 쏘고 봤습니다.

그리고 과학력이 업글되어 사용 가능하게 된 핵 미사일.

핵미사일 + 기계화보명 + 현대전차


이제 눈 앞에 보이는건 없었습니다.

비록 우라늄은 4덩이 뿐이지만 


이 나라의 과학의 막깡한 힘으로 짓밟아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핵 미사일에 전투기도 파괴 되는지 적 도시 위에 비행기 숫자가 사라졌고

녀석이 한턴에 10부대 이상의 병력을 뽑아내니라 테크트리 올릴 여력이 사라졌는지

휴전 협정을 맺자고 하더군요.

조건은 제가 양산형도시 B와 1900금을 넘기는 조건으로.


ㅋㅋㅋㅋ 양산형도시B가 없으면 우라늄이 없고, 그러면 너를 못이기는데?


그냥 밀어야 겠다고 꺼지라고 하자 녀석이 맨허튼 프로젝트 완성.

그리고 훈족의 영토에서 우라늄 광맥3개. 합쳐서 우라늄 총 10덩이.....

어??? 

자... 잠깐만.....


핵반격이 시작됬습니다....


계속해서 저는 녀석의 영토를 치고 올라가고

녀석은 양동작전,시야 안 보이는데에 매복후 일점사로 하나씩 제거 등등의 전술로 

제 병력들을 천천히 각개격파 했고


테크트리의 끝판왕이라던 대학살 로봇을 완성했습니다.
문제는 저한테 우라늄은 4덩이 밖에 없다는 것이었죠.

대학살 2대, 핵 미사일 하나, 현대전차 4대,스텔스 폭격기3대 정도 운용하기로 결정하고 러쉬를 갔습니다.

영토 안쪽의 도시는 단단해서 폭격기3대에 저 6마리로 감싸서 돌려깍기 하는데 3턴정도 소요 됬습니다.


그리고 제 병력들 위로 떨어진 원자폭탄.

녀석의 보병들이 기계화 보병으로 진화.....

야포도 미사일 발사 차량으로.....

알루미늄은 딱봐도 20개 이상으로 보이고 우라늄 10덩이는 아까 확인 했고.....


그리고 부산 앞바다에 출몰한 전함 부대.....


아.... 

녀석의 수도 까지 옮기게 만들었지만


몬테수마 놈의 다음 반격엔 답이 없을것 같더군요.


그때 딱 뜨는 시간 승리.


어? 첨엔 졌다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이겼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프를 보니까

훈족 러쉬 시작할때부터 다른 모든 나라의 병력을 합쳐도 당해낼수 없는 병력.....

멸망직전 까지 해도 제 군사 점수의 2배는 가뿐히 넘더군요. ㅎㄷㄷ

도시 최대 숫자는 31개.


당분간은 몬테수마 컴플렉스에 시달릴것 같네요.

그리고 자금성을 중국이 지어버려서 모든 원더 짓기는 실패 했지만

마추픽추를 빼앗아서 자금성 이외 모든 원더 획득.....


전쟁보다는 평화 + 개발 + 원더 위주를 좋아하는 저한테

높은 난이도 에서의 몬테수마 같은 ㄱㅅㄲ들은 정말 짜증나네요.


그래도.

가끔 이집트로 시작하는데 석재와 대리석이 있고.

적은 일본인데 땅에 철이 하나도 없을때. 뭐 이럴때는 정말 기분이 째짐 ㅋㅋㅋㅋㅋ

일본이 사무라이 한마리 못 뽑는다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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