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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243] <보이지 않는 인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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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0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0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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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과거는 청산하는 편이 낫다. (440)

 

2) 진실을 외면해서 좋은 것은 하나도 없지. (271)

 

3) 하지만 내가 뭘 어쨌다고 그토록 우울해야 하는가? (27)

 

4) 어떻게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잘 아는 편이 될 수 있을까? (61)

 

5) 내 분노를 뚫고 한바탕 웃음이 나오려는 걸 간신히 억눌렀다. (319)

 

6) 그래도 인생이 이리저리 연결되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단 말이야. (284)

 

7) 그건 내가 회피해야만 맞설 수 있는 문제야. 정말 바보 같은 명제지. (136)

 

8) 나는 결코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었던 적이 없었다. 그것은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68)

 

9) 어떻게 사람의 운명이 즐거울수 있단 말인가? 나는 줄곧 운명이란 고통스러운 어떤 것으로 생각해 왔다. (63)

 

10) 나는 무책임한 인간이다. 그러나 아무도 나를 보려고 하지 않는데 내가 과연 누구에게 책임을 질 수 있으며, 또 왜 그래야만 하는가? (27)

 

11) 나는 고통을 느끼며 분노하고 있었지만 다르게 살아갈 방법을 알 수가 없었으며

     나 같은 사람이 이룰 수 있는 성공의 모습을 그려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212)

 

12) 원래 모든 새로운 일에는 위험이 따르게 마련이지. 위험도 이를테면 일종의 성장 과정이고 적응해 가는 과정이지

     그런 기회를 이용하는 거야. 그걸 감당할 능력이 되는 사람도 있고 안 되는 사람도 있는 법이지. (346)

 

13) 역사는 나선형으로 움직인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부메랑을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항상 철모를 준비하라

     나는 안다. 나는 내 머리를 뚫고 가는 부메랑을 너무도 여러 번 당해 봐서 이제는 밝음 속에서도 어둠을 볼 줄 안다. (16)

 

14) 나는 보이지 않는 인간이다. 내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내게 다가올 때 내 주변의 것이나 혹은 자신들의 상상 속에서 꾸며진 것만을 본다

     그야말로 그들은 모든 것을 빠짐없이 다 보면서도 정작 나의 진정한 모습은 보지 않는다. (11)

출처 랠프 엘리슨 지음, 조영환 옮김, <보이지 않는 인간 1>, 민음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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