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커밍아웃을한 형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막장 인생들이라 그냥 그러려니하지요 저도 그렇게 신경안쓰는 편이고요 되려 친하게 지냅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형(커밍아웃 한)품에 안겨 (오해 하지마시길 단순 추워서 붙어 있는거임) 티비를 보고 있는데 뜬금없이 형이 그러더군요. "형이 돈다 대줄께 수술(??!!!!!!!!!)하고 형이랑 살래?"
나 -"........형 남자 좋아하는거 아니였어?"
형 -"(방긋웃으며)너라면 여자라두 사랑 할수 있을 것 같아"
그날 천하의 d-dragon이 비명을 지를며 난동을 피웠지....(온몸에 벌래가 겨댕기는거 같아) (강적들.... 더 싫은건 농담이 아닌것같은 분위기와 주변에 형들이 멀 그런거 가지고 라는 반응을 보였다는거다 꺄~~~!!! 이 이반들!!!! 나는 그런 '장난'을 좋아하는 편이지 철저한 이성애자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