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빌, 컴투스
- 아이폰3가 나오면서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기 시작했던 시점. 누구나 한번쯤 생각 했을 만한 이야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점차 많아지겠구나. 모바일게임회사들이 돈을 많이 벌겠군"
- 2년만에 두 회사의 주가는 3~4배가 올랐다.
2) 에스엠엔터테인먼트
- 신한류가 시작되던 2011년초 소녀시대의 일본 첫 싱글 Mr.taxi의 음원이 공개 되었을 때,
" 유투브 등의 SNS를 통해 이미 일본 및 세계에서 소녀시대의 인지도가 상당하며 일본 아이돌의
허접함을 고려해본다면 소녀시대는 분명 일본에서 성공할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면 에스엠 주식을
샀어야 한다.
- 소녀시대 일본 정규앨범(6만원)은 일본에서만 100만장이 넘게 팔렸고
에스엠의 주가는 불과 6개월만에 3배가 올랐다.
2008년에 900원 이던 주가는 현재 53,000원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1000만원을 투자했으면 6억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일본을 넘은 범 세계적 케이팝 열풍에 10만원돌파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을
내릴정도. 물론 예상되는 실적도 훌륭하다.
3) 영원무역
- 노스페이스 OEM 회사.
- 중고딩들이 교복처럼 노스페이스를 입고다니는 걸 본 한 아저씨는 영원무역에 투자를 했다고 한다.
- 1년만에 주가는 3배가 올랐다.
4) 삼양식품
- 꼬꼬면(흰색국물라면)의 열풍으로 한국야구르트의 주식을 사려했던 한 투자자는 한국야쿠르트가
상장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고 '나가사끼 짬뽕'으로 인기를 끌고 있던 삼양식품 주식을 샀다.
- 주가는 역시 2배가 올랐다.
5) 에이블씨앤씨
- 화장품 "미샤"
- 한 투자가는 명동에 일본, 중국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을 보고 한국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했고
한류열풍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업종은 화장품, 의류라고 확신하던 중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런칭한 에이블씨앤씨 주식을 매입했다.
- 2~3년사이 에이블씨앤씨의 주가는 15배가 올랐다. 천만원이 1억 5천이 되어있는 것이다.
6) 엔씨소프트
- 아이온이 처음나왔을 때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불과 5만원.
- 아이온을 처음 접한 한 대학생은 이 게임은 분명 대박이 날 것이라 확신했고 주식을 매입했다.
5만원이던 주가는 2년만에 35만원까지 올랐다.
- 최근 정부에서 게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여 주가는 28만원 선으로 하락했으나 곧 신작
'블레이드 앤 소울'의 성공여부에 따라 40만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 비상장 주식이지만 같은 맥락으로 카트라이더가 처음 나왔을 때 '이 게임은 분명 흥한다'
라고 느껴 주식을 샀다면 최소 5,000%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 투자는 보다시피 어렵지 않다. 시대의 흐름과 상품에 대해 몸소 느끼고 미래에 대한 전망에 확신이
생길 때 주식을 사면 된다. 단 판단은 신속하게, 우물쭈물 하면 그 때는 늦다.
13년 동안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며 2700%의 누적 수익률을 올린 미국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 피터 린치는 ‘생활 속의 발견’이란 투자법으로도 유명하다. ‘던킨 도너츠’에 투자해 대박을 터뜨린 그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사람들이 도넛을 사먹기 위해 줄을 길게 선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
" 몸으로 느끼는 피터린치식 투자 방법"
" 대박은 생활 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