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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효자아트홀에서 반지의제왕을 보며
게시물ID : humorbest_26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즐ㅇ
추천 : 24
조회수 : 2328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08 14:05:1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2/08 13:50:50
어제 가족들이랑 영화보러갔는데 초딩들이 거의 2/3을 차지하고 있었소(표한장에 보호자 동반어린이는 다갈수있어서) 내 오른쪽 오른쪽에 초딩이 계속 중얼거려서 정말 짜증 내오른쪽에는 그놈의 아빠가 있었는데 그놈이 아빠한테 얘기를 하는소리가 내귀에 고스라니 들리더군.. 그놈이 기마병들이 오크들을 쓸어버리는걸 보면서 "와 밟아뿌니까 끝나네?" (오르크,오크,트롤 다모여있는거보고) "존나많네?" (호빗족이 나올때) "근데 아빠 그래픽으로 키짝게 할수있나? (그것도 모르냐?) (또 아라곤이 트롤이랑싸울때 위험하자 레골라스가 도와주러가는거 느리게 나올떄 그놈아빠가) "아라곤 죽겠네" "어 아라곤 죽는다"(모르면서 아는체) 그리고 프로도가 거미줄에 쌓여있을떄 초딩들 왜 웃는거야 그게 그렇게 웃기냐! 프로도가 마비되서 거미줄에 둘러쌓여 얼군만 나와있는게 웃기냐고 또 전쟁끝나고 화면어두워질때 끝났는지알고 일어나는건 또뭐가 2시간50분지났는데 안끝났다는것도 모르냐 다시 프로도가 또나오니깐 앉고 아라곤이 왕관쓰고나서 화면어두워질때 또 끝났나보다하고 일어나고! 그러니깐 또앉고 샘이 결혼하고 애둘낳고 잘살고 화면하얗게될때 불켜지니까 이제야 끝난걸알고 가기는..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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