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은 위밴드 수술을 5~6년전에 했다.
지난 17일 복통을 호소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고, 신해철과 유가족에게 충분한 설명없이 추가적인 수술이 있었다.
2틀후 퇴원했지만, 장협착 수술 이후 신해철이 복통과 고열을 호소, 스카이 병원측은 장천공가능성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
다음날 새벽과 오후 다시 병원을 찾았다. 22일 새벽엔 가슴·배의 통증으로 네 번째 입원을 했고, 이날 오후 심정지가 왔다.
심폐소생술을 하며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27일 오후 눈을 감았다.
위밴드 수술한병원과 장협착수술을 한병원은 다르지만, 뒤늦게 의사는 동일한 스카이 병원장 강세훈 의사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