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드릴이 동굴 혹은 용암을 건드렸다는 신호이다. 과학자들은 용암으로 추측했다고 한다.
드릴이 녹을 것을 걱정한 과학자들은 인부들에게 드릴을 위로 끌어올릴것을 부탁한다.
분명히 용암을 건드렸을 것이라고 추측을 한 과학자들은 드릴 끝에 무엇인가가 붙어있는 것 같다며
소리치는 인부의 말을 듣고, 사실확인을 듣고 사고현장으로 간다.
그곳에서 괴성의 비명이 들려 구멍에 한 과학자가 지각측정녹음기를 줄에 묶어 구멍안으로 내려보낸다.
그리고 그 녹음기 안에는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목소리가 녹음이 된다.
"우리는 축 아래에서 나는 기계소음을 탐지하기 위해서 마이크를 밀어넣었다. 처음에는 우리 장비에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다. 그러나 조정을 하고 다시 들었을 때 모든 의심은 사라져 있었다. 우리가 들은것은 기계소음이 아닌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의 비명소리와 그 소리는 한사람의 비명이 아니고 수백만의 비명소리었다."
"제 나라(구 소련)에는 원래 종교의 자유가 없기 때문에 저는 천당이나 지옥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그 이상했던 일을 목격했던 저는 확실히 천당과 지옥을 믿게 되었으며 저희 유전발굴팀이 그날 실수로 지옥의 문을 열었던 것은 아닌가?" 라고 핀란드 신문사와 인터뷰에서 AzzorAze박사는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