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세대 ㅇㅇ 초딩 4학년 때였나;; 제가 어렸을 때 몸 엄청 약해서 약을 달고 살았음 근데 계단 올라가고 있는 도중에 어떤 또라이 남자 새끼가 저보고 '환자년ㅋㅋㅋㅋ 병원 가서 쳐먹어' 이 지랄 하길래 빡쳐서 저도 'ㅇㅇ병원 가서 쳐먹으려고 일본인 새꺄ㅉㅉ' 이랬음... 근데 이 새끼가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가슴에다가 주먹을 꽂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아프게 넣어서 찔끔 눈물 나왔는데 저도 빡쳐서 걔 머리 끄댕이 잡았었어여 근데 그렇게 싸우니까, 담임이라고 온 년이 갑자기 저를 딱 계단에 밀치면서 "너희 부모가 그렇게 키웠어? 왜 애를 때려?"
와 시발 담임년... 만약 내가 넘어지지 않았다면 계단에 굴렀을거임 그래서 존나 당황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음. 저 놈이 먼저 나 약처먹는데 시비검 ㅇㅇ 하고 (물론 어렸을 때니까 순화해서 말했죠) 근데 담임년이 남자 새끼 말 듣더니 갑자기 절 존나 나쁜 년 취급하더라고요
근데 그 담임년이 원래 나를 존나 싫어했음;; 왜 싫어하느냐 했더니 그 때 우리집 사정이 많이 안좋았었어요 게다가 먼저 깝친 남자새끼 집 존나 잘살았음ㅇㅇ 존나까지는 아닌데 아빠가 대기업 다니고 집 60평 정도 한댔나 하여튼 친구들한테 들었던 트루 스토리는 존나 충격적이었음...
근데 자존심 때문에 엄마한테 아직까지 이 말 안했어요. 그 담임년아 니 이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 이 씨발련아
또 초딩 2학년 때였낭;; 존나 좆같은 할배 담임이었음 수업 중에 갑자기 "사람이 목욕할 때 어디를 제일 잘 닦아야하는 지 알아? 짬지하고 고추야" 이러면서 존나 설명하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닦는 시늉하곸ㅋㅋㅋㅋㅋㅋㅋ시발 더러운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 2학년이면 애들 엄청 조그마하잖아여 근데 걔네들 조물락 조물락에 미친 새끼였음 지금 생각하면 존나 미친 할배새끼인데, 그 때는 애들이 다 순수해서 엉덩이 만지고 이런게 그런 건지 아무도 몰랐음 게다가 여자애들이건 좀 생긴게 여리고 예쁜 남자애들이건 다 자기 위에 앉히더라고요 저는 어렸을 때 왜 앉히는 애만 앉히는지 궁금했었고 심지어 부러웠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ㅅㅂ;;;;;;;;;;;;;; 제가 알기론 할배 새끼 정년퇴직함.. 생각만 더 있었으면 신고빵 멕였을텐데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