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거짓말 때문에 저를 포함한 대중들의 마음에서 완전히 떠나버린 사람이지만, 사실 지은 죄만 놓고 보면 해외 원정 도박이라는게.. 음주운전 같은것처럼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종류는 아니라서. 그런점에서 보면 마약 등과 비슷하게 자숙 시간을 가지고 나서는 복귀하는걸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이미 징역을 살고 2011년에 출소해서 그후로 6년이 넘는 자숙 시간이 지난 상태라..
다만 완전히 떠나버린 대중들의 마음을 다시 잡을수 있을까 하는점에 있어서는 회의감이 많이 드는군요. 이상민씨처럼 불쌍한 캐릭터로 나가면 신정환이라는 사람 본래의 예능 장점을 전혀 살릴수가 없고. 그렇다고 예전처럼 가벼운 캐릭터로 나와서 열심히 깐족대다보면 예전과는 달리 비호감만 늘어날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