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번 작전서기병하면서 잼있었던썰 몇번 쓰긴했지만 압축 요약!
... 꿀빤다는 행정 계열...??
이라고 알지만... 실상은.. 야근 지옥....
첨 자대 전입갔을때....
작전서기병 보직받고..(하지만 대대편제에는 작전서기병은 하나...)
개욕먹어가면서 이등병때 엄청나게 많은... 하지만 타보직은 잘 모르니 패스!
일단 대대본부 110명 좀 안되는 인원 이름 월별... 다 외우고
대대 전화번호 한 40개? 되는거 다 외우고 타 대대 사단 본부 등 전화번호 다 외어야했고
거기에 간부 이름 한 60명이던가.. 기억도 잘 안나지만 다 외우고.. 간부들 짬밥도 같이 외어야했고 ㅠㅠ
거기에 병 공통으로 외울거 외우고..(무기나 그런 재원은 음슴)
일병 달고 2~3달 부터 사수겸 아버지군번이었던 선임에게 하나씩 업무 인계받음...
그리고 그때부터 야근 야근 야근 야근... 그전엔 워드나 PPT 공부하라고 강제 연등... -0-!
그날 이후로 말그대로 야근 야근 훈련준비 훈련 야근 야근 ...
눈밑에 다크서클이 그리 크게 난적도 처음이고...
늘 잠이 부족하고 훈련 준비하면 막 먼가 새로운거 준비한다고 야근 야근...
전입갔을때 딱 대대장님이 바뀜... 대대장님 자기 스타일대로 막 뭔가 꾸미고 하던 타이밍이 제가 업무 80%이상 인계받을때...
그렇게 막 야근 야근 훈련 훈련에 치이다가 ....
가장 화려했던 상말떄부터 병장때까지....
지휘부 훈련(한주에 한번씩 연천이나 포천에 나감... 6주간...)
호국훈련...(사단장이 미쳐가지고 ... 2주전에 미리 나가서 지형 정찰이랑 훈련 한다고 한달 나가서 생활...)
지랄맞던 C포대장의 작전과장 대리로 작전과 내려옴.....
병신같이 어리버리하고 업무도 모르는데 잘할꺼라 날뛰던 볍신같던 작전보좌관...
군생활중 총 3명이랑 일했는데 첫번쨰 보좌관님은 에이스.. 두번쨰 보좌관님도 에이스급... 마지막이... 지뢰... 똥지뢰....
ㅅㅂ........ 야근 넘 해서 코피도 터져보고 피곤해서 쓰려지기도 세번 정도 해보고 ...
일과 -> 야근(개인정비시간 청소 모조리 패스) -> 지통실에서 환복도 안하고 행정반 올라가서 총이랑 군장만 챙기고 다시 지통실 ... 상황병 투입...
하지만 CCTV는 당직부관이 앉아서 구경... 전 다시 작업 작업 -> 근무시간 교대 되도 그냥 행정반가서 총기만 올려보냄
-> 일조점호때까지 야근 야근 ....
진짜 기억에 남던 것들은.. 호국 훈련가서 3박4일 틈틈히 꾸벅 꾸벅 졸면서 계속 상황대기하면서 상황일지 작성
사지차에 왔다갔다 연락 ... 그리고 작전박스카에 탑승한 대대장님 + 대대간부들 + 간간히 들어온 원스타..... ㅅㅂ............
한번은 4스타 떳따고 -_- 박스카에서 도망나와서 (대대장님 지시) 사지차에서 30분 꿀잠잔거....
위에 6주간 1주에 한번씩 나간 훈련 연달아 훈련 준비 하고 한번은 미리 올라가서 텐트치고 준비 다하고 필요인원..(통신애들이랑 간부 한명 본부포대장
한명이랑 처부별로 한명씩 남아서 3일 논거)
작전병하면서 그래도 포상휴가+외박은 10장 받아서 휴가는 많이 나왔던거...(휴가 7개 외박3개)
하지만.. 야근에 비하면 너무 적게 나온듯 ㅠㅠ
마지막 말년때도 굴렸는데 굴린건 그렇다 쳐도...
마지막 작계 50XX-0X.... 대대적으로 수정할거같다는 이야기에
제발... 제발... 내가 집에 간뒤에 해라를 늘 맘속으로 속삭였던거...
지나고보면 잼있었긴한거도 있지만...
다시는 하기싫음.......
그래도 작전서기병 해서 좋았던건
자대가서 행군 딱 한번 해본거!
유격 두번다 짼거!!!.......
하지만... 그 시간에 작업 작업 야근 야근......
3줄 요약
작전서기병 됌
야근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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