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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대 기성세대들이 대통령을 무조건 욕하는 근본원인
게시물ID : sisa_26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왔더
추천 : 15/7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12/28 13:08:38
밑에 댓글달던건데...
혹시라도 제생각에 공감가는분이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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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그렇고 대부분의 중장년층분들의 의견을 고치긴 쉽지 않습니다.

가진사람들은 자신들이 잘먹고 잘사는데 일조하는 수구를 당연히 지지하는거고,

중산층이나 어려운계층의 분들은 수구세력이 사회의 정치, 언론, 모두를 휘어잡고 언론플레이를 통해 노무현정권이 당신네들 먹고사는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를 주입시키고, 결국 노무현대통령을 욕하죠.

알고보면 부의 재분배 차원에서 많은부분 노무현대통령같은 서민의 대통령만이 할수있는 일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래서 지지율이 10%밑으로 추락한겁니다.

전체적인 비율로 보면
소수인 5%내외의 상류계층들이 언론을 통해

95%에 이르는 사회 대다수의 중산층들의 정신까지 지배하게 된 꼴이죠.

이제 수구가 집권하면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겨혁들 다 원점으로 돌려놓겠죠.
지금 재산상여할때 세금 왕창올려놓은것도 다시 좍 내려주겠죠.
서민들 세금 낮춰준다고 하고 윗대가리들 세금을 왕~!창 깍아주겠죠.
눈에 다 보입니다. 한나라당 저들이 다음정권에서 무슨짓을 할지..

노무현 욕하던 사람들.. 막말로 당신이 가진재산이 1억이 되지않는 계층이라면 당신이 욕한만큼.. 수구들이 하려던 의도대로 순순히 말잘듣고 대통령힘을 빼놓았던 만큼 되돌려 받게 될겁니다. 땅을치며 후회할일은 없을겁니다. 당신의 뇌는 이미 수구들에 의해 세뇌되어있으니까요.
  
언론이 썩은걸 우리국민 모두가 인정할까요? 젊은층만 인정할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왜 썩은언론이 지탄받지 않고
국가의 제 1의 언론임을 자처하고 떵떵거릴수 있는지...

지금 나라를 이끄는 40~50대의 세대사람들중 많은사람들은
신문=사실 이렇게 믿고 계십니다.

이미 언론은 사실전달의 의지를 정치색에 팔아버린지 70년이 다되어가는데...
언론은 국민들의 정신을 자기맘대로 조정하고 있죠.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신은 기존기득권층에게 잘 지배받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발전했지만
정보력이라고 해야 기성세대계층들에겐 유일한 수단이 신문과 tv죠.

그렇게 지배체제를 구성해놓았기에,
돈많은사람들의 적 = 전국민의 적이 되는겁니다.

서민의 대통령이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펴면
그 대통령은 수구들의 적이되고,
수구들이 언론을 이용하여 서민들을 정신적으로 세뇌하기 시작하죠.

" 서민의 대통령때문에 너희가 못산다..
그는 무능하다.. 이런얘기를 지속적으로 주입시키죠."

결국 서민의 대통령은 자신을 뽑아준 서민들에 의해 물러나게 되는거죠.

해결책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먼지를 털려고 작정을하고 조중동이 털어서 이정도 먼지가 난 대통령입니다.
잘한일은 하나도 부각시키지 않고 못한것만 부각한 언론.
그들에게 있어 노무현은 노태우만도 못한 대통령이겠죠.

참 웃기는 시대, 희망없는 시대입니다.
  
젊은사람들이 철이없네, 노무현을 왜 뽑아가지고 지랄이고 이런얘기 들으면 전 어르신들이 참 이러면 안되지만 한심하게 보이면서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그분들은 강압적인 시대를 살아오시면서 그렇게
위에서 지배받으며 사는게 너무나 익숙해져 버리셧고,
경제부흥을 일으킨 자신들의 숭고함은 모르고
박정희가 잘했다고 하시는분들입니다.
국가의 주인이 자기 자신임을 모르고
주인의식 없이 정치를 바라보게 된것도
시대적인 원인이 크기 때문이죠.

제가보기엔 젊은이들의 의식은 어느때보다더 건강하다고 봅니다.
온라인에서의 토론문화도 많은부분 정착이 되었고,
엄청나게 확장된 정보력을 통해
조중동의 더러운 입을 통하지 않고서도 정확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나라정책전반을 질타할수도 있죠.
이런 젊은사람들입니다.
현재 1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정도까지 나아가서 40대 초반까지
이런 세대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바람직한 정치의식을 가진 사람들의 비율로 보면
어느 세대보다 높을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지금 세태가 수구들세상으로 돌아가고...
언론이며 정치까지 수구천지로 돌아가고
서민의 대통령은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이고
심지어 전두환시절의 쳐죽일 놈들에게
명예회손으로 고소를 하니 어쩌니 하는상황까지 처하고...
그야말로 기득권층이 바라는 세상이 도래할것 같습니다.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동안의 기나긴 시간이 끝나고..
이제 또다시 그들만의 정치권의 잔치가 벌어질것만 같습니다.
조중동이 조용해지는 날이 올까봐 두렵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10년후는 깜깜하더라 해도.
젊은사람들이 눈을 부릅뜨고 있는한...
.
20년후는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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