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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61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설의간디
추천 : 2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10 20:25:16
한 소년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 요즘 학교 사회시간에 기업,정부 이런것들을 배우는데 잘 모르겠어요'
소년의 아버지가 대답했다
'음... 우리집을 나라라고 해볼까? 아빠는 밖에서 돈을 벌어오는 기업이고, 엄마는 그돈의 일부로 집안을
꾸려나가지? 엄마는 정부야'
'아빠, 저하고 가정부 누나는요??'
'너는 우리집에 살고 있으니까 나라로 치면 국민이고, 가정부누나는 아빠한테 돈을 받고 일하니까 노동자로
생각하면 되겠구나, 실제로는 더 복잡하지만 이정도만 알아도 학교 사회시간은 문제없을거야'
그리고나서 어느 새벽 소년은 잠자리에서 오줌을쌌다
울면서 안방으로 갔지만 집안일에 고단했는지 엄마는 일어나질 않았고
안방에 없는 아버지를 찾기위해 서재로 간 소년은
그곳에서 아버지가 벌거벗은 가정부 누나를 몸으로 누르고 있는것을 보았는데
가정부 누나는 아픈소리를 내고 있었다. 인기척을 느낀 소년의 아버지는
깜짝놀라면서 소년에게 엄마에게는 그날 새벽일에 대해 말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학교 사회시간에 선생님이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일까요 라고 한질문에
소년은 자신있게 대답할수있었다
"정부는 국민이 울고있을때 꿈쩍도 않구요, 기업은 벌거벗은 노동자를 누르는데 정부가 알면안되요
기업은 잘못할때 마다 정부한테 선물을 주고요, 그래서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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