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4982&yy=2012 검찰은 김 선수가 다른 선수들을 브로커들에게 소개하는 '선수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선수의 통화내역과 계좌추적 등을 통해 김 선수가
다른 선수들을 브로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자주 가졌다는 것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4개 구단 대여섯 명의 현역선수가 거론되고 있으며, 김 선수는 이들 선수를 브로커에게
소개해주는 대가로 한 명당 100만원씩의 사례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선수가
브로커에게 소개한 다른 선수들도 경기조작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어서
프로야구 수사 강도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