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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욕을하면서 관둬버리라고 했어요
게시물ID : gomin_261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sf
추천 : 0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1/05 09:54:03











디자이너입니다.
상사가 거래처 담당자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는 제작 후에 시안을 보내라고 말을 하고갔습니다.
그러고 주임한테 보고를하라고했습니다
롯데관련 현수막을 만들라는 상사의 지시에
꽤 복잡한 작업이있는데 시간이 좀 걸려도 준수하고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습니다.
로고작업은 찾을수가없어 일일이 그리기도하고 어쩄든 힘들었으나 꿋꿋이 완성을하고는
그리고 담당자에게 전화걸어서 메일을 알아내고 시안을 보내고는
주임님한테 보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상사가 갑자기 들어오더니

왜 컨펌이 안떨어지냐고 이게 얼마나 바쁜일인지 아냐고 막 소리를질렀습니다.
그래서 전 메일을 보냈다고했는데
확인체크를 하고 롯데의 승인이 나야되는데 왜이러고 있냐고 또 소리를 지르네요
그래서 제가 알려주신 연락처에 연락을 하고 메일을보냈다고 한데 그 담당자가 메일을 아직 확인안했다고 말했으나

씨발 일 그만둬버리라고 이게 얼마나 급한데 뭐냐고 막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부서 밖에 사람들까지 다 들리게

마침 윗상사분들과 사장이 안계셔서 더 소리를 지르고 가관이더라구요

너랑 더 일못하겠다!!! 니가 나가던지 !! 날 잡던지!!

이러십니다 계속..
순간적으로 저는 맡은바 업무도 제대로 못하고 상사랑 싸우기나 하는
한낱 말단 난동직원이 되버리는 순간이더군요


그런데 중간 거래처 담당자의연락처만 알려줬을뿐이지
롯데의 컨펌을 받아야 하는지도 몰랐고 
시간이그렇게 급했으면 작업지시서에 시간기입을 해줄것이지

막일을 던지다시피 주고는 갑자기 와서 저렇게 행패이니





억울하고 디자이너가 무슨죄인지 제가 한 고생은 휴지조각가치도 없다는게 슬펐습니다.


아무리 일을 성의없게 지시해도
맡은바 책임을 다해 작업을 완벽하게 끝냈는데도 

돌아오는건 타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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