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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 없던 엠씨몽 컴백의 근본적인 문제.
게시물ID : star_261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ayVolk
추천 : 2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03 12:56:48
그런 생각을 하죠.

분명 전부 알고있고, 엠씨몽이 그 지랄 한게 문제라는걸 아는데 왜 연예계는 그를 컴백 시켜주고,

사람들은 그의 노래를 퓨쳐링 해줄까? 

엠씨몽만의 문제는 아니죠, 다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자연스럽게 복귀하는 그림은 매우 흔하디 흔합니다.

그럼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전 두가지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첫째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이유입니다.

방송하는 사람들도 장사치이고, 제 철학에 의하면 장사치들은 왠만하면 손해 안봅니다.

즉, 저런 사람들을 컴백시켜도 결국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좋아하게 될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실제로도 많은 경우 그렇지 않습니까?

남양 사태 벌어진 이후 지금은 다시 사먹는 사람들, 분명 많을 겁니다. 이런걸 알고 있다는 거죠. 4년,5년이면 사람들 이제 충분히 잊었고,

'소수'의 사람들 목소리만 피하면 어느정도 활동 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하는겁니다.

두번째는 그들 사이에선 이런게 그렇게 '큰일' 이 아닐겁니다.

이래저래 말 많은 연예계에서, 자기들끼린 이런 사건을 얼마나 많이 알고있고, 얼마나 흔하겠습니까

그저 자기들 사이에선 '운 안좋은' 정도로 밖에 비치지 않겠죠. 집단이란 그렇게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니 그들이 컴백하는데 있어서 큰 거리낌 없는거죠. 고 장자연씨 같은 사건이 큰거죠. 자기들의 생태계를 위협하니까.

혹 저런 일 이후로 그 당사자가 살아 계시다면, 연예계 복귀 시켜줄까요? 절대로 안해줄거라 확신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보이컷 문화가 적습니다. 하지만 보이컷이야 말로 진정한 소비자의 무기지요.

절대로 안듣겠습니다 그사람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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