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드름전문 한의원 입니다.

약속대로 오늘은 여드름 세안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세안법은 굳이 여드름이 아니여도 매우 중요한 부분 입니다.

세안을 통해 우리는 얼굴에 있는 각종 먼지와 여드름의 철천지 원수 피지를 제거해주고

모공을 열어주어 숨을 쉴 수 있게 해줍니다.

이처럼 올바르게 세안을 하면 여드름의 최대의 적 두가지를 동시에 잡게 되는데요

간혹 잘못된 세안법으로 피부와 여드름을 더 악화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번째 -세안은 여드름 전용 비누로

세안의 가장 기본은 자신에게 맞는 비누를 쓰는 것 입니다.

여드름피부에 일반비누나 폼클렌징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안좋습니다.

이런 제품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가 자극을 받아 더 악화시킬 수 있죠^^:;

특히 일반 비누는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막을 벗겨버려 각종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

피부를 건조해지게 만듭니다.

여드름비누는 피지제거 및 각질제거에 특화된 성분을 가지고 있고 또한

세균억제성분 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드름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두번째- 세안을 할 때는 꼼꼼하게

세안제의 비누거품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피부에 남아있게 되면 

피부에 자극을 줌과 동시에 모공을 막아버리는 역할을 하여 여드름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세안을 할때는 피지와 기름기가 많은 T존(미간부터 코 T를 그리듯) 을 중심으로하여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원을 그려며 세안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세안을 할 때는 비누거품을 내어 그 거품으로 세안을 해야 합니다.

잘못된 세안법 중 하나가 비누를 손에 조금 묻히고 이를 얼굴에 비벼 

거품을 내는 것인데요...

손과 얼굴의 마찰에 의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6~40도 정도가 가장 적정합니다 ( 실질적으로 온도맟추기 쉽진않죠^^:;)

셋째 - 세안은 하루에 두번

너무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더 안좋습니다.

잦은세안은 얼굴에 얼굴에 마찰과 압력의 자극을 주어 피지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피지가 과도하게 제거되어 얼굴에 피지막이 형성되지 않아 

얼굴피부가 건조하여 피부가 상할 수 있습니다.

단!! 외출 후 에는 꼭 세안을 해주셔요^^

외부활동 중에 공기중의 각종 세균들이 얼굴피부에 묻어있기 때문에

세안을 통해 바로 제거해 주고 모공을 열어주는 것이 여드름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세안은 여드름관리에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피부는 한번 망가지면 다시 되돌리기 힘듭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기본부터 생활화 하여

모두 사과같은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여드름약의 무시무시한 부작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