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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컴글 보고....
게시물ID : computer_261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고추무용지물
추천 : 3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5/09/08 18:03:07
저도 기술직에 몸담고 잇는 사람으로서 컴퓨터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해당 글에선 단순하게 인건비 이런 문제가 아니라
우리 나라의 '정'문화 라는게 포함되어 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정확한 내막과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겟지만.
옆집 사는 아주머니는 옆집에 총각이 인물도 좋고
성격도 좋아 친해지고 싶어합니다. 마침 컴퓨터를 잘한다는걸 알게되고 도움을 요청하죠.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이 뭐죠???
당신은 저희집 도배 공짜로 해줄수 잇나요???
누가 들어도 웃어른한테 없어 보이게 말을 하셧네요.
저는 같은 기술이라도 도배기술과 컴퓨터 기술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컴퓨터 뭐가 어렵습니까???
부품이 고장나서 원인을 알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컴퓨터가 뭐가 어렵나요???
보통 일반인이 컴퓨터 사용하면서 겪는 고장은 단순 고장입니다. 특별히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 하지도 않아요.
화면이 안나와요???
키보드가 안되요???
마우스가 안되요???
그래픽카드를 바꾸고 모니터 상태를 점검해보고 케이블 상태를 점검해보고. 단순하잖아요.
님이 모니터나 그래픽 카드나 램카드나 메인보드를 직접 분해해서 수리할수 잇는게 아니잖아요???
거기다 아주머니의 부탁은 아마 컴퓨터가 느려졋다거나. 이상한 프로그램이 깔려 작동이 꼬엿다거나 하는 문제 엿을 겁니다.
일단 도와주고 밥을 얻어먹엇어도 될꺼고.
정 도와주기 싫으면 다음에 봐드린다고 핑계대고 안해줘도 그만입니다.
그런걸 가지고 인건비니 뭐니 솔직히 굉장히 오바 스럽네요.
애초에 도배 기술과 컴퓨터 활용기술을 동일취급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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