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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2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스러운치킨★
추천 : 0
조회수 : 13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14 12:01:56
분명...20대초반엔 좋아하는 아이 보겠다고
새벽 4시에 일 끝나고 새벽기차타고 서울가서
얼굴 정말 잠깐 보고 다시 기차타고 내려와서 오후5시부터 일했었는데..
이젠..사는게..미래가..어두우니..
사랑??뭔가요?잊어 가고 있네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는게 겁이 난다는건..
제가 준비가 안되있어서겠죠..?
정말...하루 2시간 남짓한 내 자유시간..운동하고 공부해서
부정적인 맘 떨쳐버려야 하는데..
지금도 이렇게 오유에 글 적고 있네요...
이런거 보면 철이 덜 들었구나...
세상 참 편하게 사네..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진짜 놔버리고 싶다...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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