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가 158입니다. 키155님보다 커서 죄송하지만 키158 좋은점 있어요!

1. 키가 158이라 군대를 공익으로 갈 수 있습니다! 현역 원하시면 지원하시면 되는거구...

2. 항상 1위는 저의 것! 솔직히 남자 중에서 키 160이하 찾기 힘들죠. 댓글에도 보면 154 155 가지각색인거 같은데 제가 볼때 대학다니면서 저보다 작은 남자분은 아직 못본것 같네요. 언제나 1위로 살 수 있습니다! 키 작으니 앞에 앉아서 열공하고 옛날에 초중고 다닐때 항상 앞자리는 저의 것. 나보다 작은 사람 누가 있으리~ 항상 키에서는 누구보다 작다는(주변기준) 키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앞자리 앉아서 열공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교수님 사랑을 독차지! 키도 1위! 공부도 1위! 전액장학금 머겅 ㅋ 두번 머겅 ㅋ 계속 머겅 ㅋ

3. 키작고 왜소해서 힘이 없어요. 남자로써 자존심 상하는 면도 있지만 힘쓰는 일은 다른 사람을 부르게 됩니다. 와! 힘쓰는일 안해도 된다~ 넘 좋아~ 

키158로 생활하면서 불편하다고 느낄때는 높은 책장에 있는 책이나 선반의 용품꺼낼때밖에 없는 것 같네요...난 나쁜 사람이니까 다 시켜먹어야징 ㅎㅎ 책 꺼내줘! 물건 꺼내줘! 밥해줘! 설거지해줘!(이건 아닌가...)

성장판 검사도 당연 받아봤는데 어짜피 크기 글렀더라구요. 그냥 작아서 좋은 점에 집중하고 살면 좋은거 같아요 ㅋㅋ (사실 키 뿐만 아니라 강박증때문에 대학교 올라와서 인간관계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냥 신경을 덜 쓰면 덜 쓸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관계도 좋게 변하더라구요....지금은 너무 행복 ㅎㅎ)

결론 3줄 요약

키 작아도 살만해요! 주변을 부하로 시켜먹기!
가끔 나보다 작은 사람 보면 남자여자든 완전 풋풋하고 귀염돋음! 행복함 ㅎㅎ
애인은 현재는 없습니다 ㅠㅠ 성별이 여자인 친구는 많아요!.....ㅠㅠ